오랜만에 출동했다. 수술하고 3개월만에 위시워시를 달려보니 코스가 가물가물하고 어색하다.그나마 있던 허접한 실력마저 까먹을 지경이다. 같이 라이딩 가셨던 동호회 회원분이 찍어주신 사진.백만년만에 괜찮은 사진 한장 건졌다. 앞뒤로 새타이어로 갈고 셔틀은 처음 나갔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뒷바퀴의 슬립이 조금 덜 난다는것 정도?그나마 까먹었던 코스를 달리니 전보다 속도가 덜 붙었고 그래서 슬립이 덜 났을지도 모르겠다. 진리의 미니온이라는데 예전의 하이롤러보다 특별히 좋은 점을 못 느꼈다.동네 뒷동산에서 살살 다닐때는 땅에 잘 붙는것 같던데 속도가 약간만 있으면 그저 하이롤러와 비슷.3년동안 쓰던 닳고 닳은 하이롤러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럴지도.점점 나아질려나. 언니바위 코스에 계단을 설치한 뒤로 코스가 아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