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 뒤지다가 찾아 냈다. 예전 최대어 잡았을때 동호회분이 찍어 주신거다. XX지에서 나를 포함한 3명이서 손맛 제대로 봤는데 그중에서 최대어. 내 개인기록이다. 60cm. 기억으론 그날 연안에서 20m 정도 거리의 수중섬에 스쿨링되어 있었다. 웜보다는 플러그에 골고루 나왔다. 이놈은 바이브레이션을 슬쩍 물고 가는걸 훅셋~. 빵도 좋고~. 이건 앞으로 쑥~ 내밀어서 좀 과장되게 나왔다. 열혈 조사님들은 뒷배경만 보고도 어딘지 대충 알아맞추는 분도 계실듯.. 따듯한 설연휴였던 2007년 2월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