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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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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들.. 아침 저녁으로 뭘 먹길래 저렇게 탈 수 있나.. 하지만 난 조심조심.... -_-
인능산 라이딩. 맨날 인능산이다. 하긴 집근처에서 이만한 곳 찾기가 힘드니.. 그동안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출발전 확인해보니 20psi 가 될랑말랑.. 너무 낮은것 같아서 일단 40psi 로 채웠다. 지금 사용중인 하이롤러 적정 공기압이 35~65psi 이다. 가는 길에 짧은 코스로 올라가볼까 하는 생각에 예전에 군인아파트 뒷쪽으로 내려왔던 기억이 있어서 가보니 내려왔던 길이 기억이 안난다.. -_- 시간도 얼마 없는데 괜히 헤맬것 같아서 그냥 평소 다니던 길로 다시 올라갔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모기는 또 얼마나 많은지. 작은봉우리에서 내려가는 첫번째 내리막에서 뒷바퀴 슬립이 많이 난다. 비때문에 노면이 약해진것도 있지만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높아서 흙이 무너지는것 같다. 하지만 이때는 타이..
G-out project. 외국 사이트에서 재밋는 프로젝트를 하길래 퍼왔다. 거의 바텀아웃이 될정도로 프레셔를 주었을때 front, rear 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비교했다. Specialized_Demo_2010 Pivot_Phoenix_DH Trek_Session_88 Trek_Session_10 Santa_Cruz_V10_Carbon Intense_M6 Intense_M9 Intense_951_3 Intense_951 200mm 포크가 다 먹는건 보통이고 리어트레블이 저렇게 끝까지 먹는건 처음 본다.
인능산 라이딩 다녀오다. 요즘 장마철이라 계속 자전거를 타지 못하다가 어제 토요일에 보름만에 인능산에 다녀 왔다. 연이은 비때문에 코스가 많이 깎이진 않았을까 걱정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컨디션이 괜찮았다. 나무가 많이 우거져서 그런지 코스 자체는 비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것 같다. 진창이 조금 생긴 구간이 있을뿐 먼지가 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젖어 잇는 구간도 거의 없고, 나무뿌리도 미끄럽지 않고. 짊어지고 올라간 것들. 풀페이스 헬맷, 넥브레이스, 팔/다리 보호대, 배낭(이것저것 잡다구리한 것들 잔뜩.), 고글, 도로이동용 헬맷. 많기도 하다. 셔틀이 아닌 이상 여름철에 상체보호대를 입기 힘들다. 잘못하면 쪄 죽을수도.. -_- 매번 인증샷 찍은 나무에 기대놓고 한장. rear-travel 을 6인치에서 6.5인치로 조정..
LeaTT 넥브레이스 구입하다. 라이딩중의 전복사고시에 라이더의 목을 보호해주는 넥브레이스. 라이더들이 착용하는 보호구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넥브레이스만 착용해서는 안돼고 반드시 풀페이스 헬멧과 같이 착용해야 보호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라이더들이 경기중에 전복되면 날아가서 머리부터 땅에 닿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때 풀페이스 헬멧을 착용했다는 가정하에 머리가 일정 각도이상 꺾이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도구이다. 당연히 목골절이나 기타 중요한 상해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다. 박스. 저 박스가 두배나 더 큰 박스에 또 담겨져 왔다. 내가 구입한 모델은 GS아웃도어에서 수입하는 LeaTT 넥브레이스 시리즈중에서 중간급인 Comp2 이다. 뒷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라이더의 라이딩 습관에 따라 아래위로 조절이 가능한데 많이..
상처투성이.. 라이딩 다녀올때마다 종아리가 상처투성이다. 그냥 가만히 타고 오면 괜찮은데, 넘어질때마다 페달의 스파이크에 긁혀서 상처가 생긴다. 넘어져서 정신없이 튀기때문에 어떻게 긁힌지도 모르겠다. 왼쪽 종아리. 오른쪽 종아리. 도현이는 상처를 볼때마다 위험하니 산에 가지말라고 난리다. 매번 이럴께 아니라 종아리까지 완전히 덮는 보호대를 알아봐야겠다.
명봉산 셔틀 라이딩. 지난 일요일 파주 인근에 위치한 명봉산에 셔틀 라이딩을 다녀왔다. 총 10방을 탔는데 나중에는 브레이크 레버를 잡는 오른쪽 검지손이 후덜거릴 정도.. 산이 깎여진 쪽은 공원묘지로 조성되어 있었다. 반대쪽은 라이딩 코스인데 비교적 짧은 편이었지만 코스 구성은 아주 좋았다. 위로부터 A, B, 약수터, C 코스이다. 코스들이 모두 좋았다. 약수터코스는 커다란 돌이 아주 많은게 특징인 흔치 않은 코스였다. 외국의 DH 경기에 나오는 아주 어려운 코스를 닮은..(대신 잘못 넘어져서 돌에 프레임이 찍히기라도 한다면. ㄷㄷㄷ) 집에 오니 도현이가 세차를 해준다. 남은 물들은 화단의 꽃에게. 무럭무럭 자라거라~
인능산 라이딩. 이젠 여름이다. 도로라이딩이 끝날 무렵 하루운동의 절반이 끝나고 끌바가 끝나면 그날 운동량은 끝~! 여하튼 무지하게 덥다. 인능산으로 이동하던 중에 앞서가던 라이더들을 봤는데 넥브레이스며 풀페이스를 보니 아마도 다운힐을 즐기러 가는것 같았다. 가던 도중에 오야동쪽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는것을 보니 아마도 정상까지 가까운 코스로 가려는것 같아서 따라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예전부터 가던 길로 갔다. (사실 이렇게 더울줄 알았다면 그냥 따라 갔을꺼다.. -_-) 백운저수지를 지나서 마을로 진입하고, 파워에이드 한캔 하고 초코바 하나 먹고 잠시 휴식. 끌바하며 올라오면서 왠만하면 그냥 오던 길을 몇번을 쉬어가며 천천히 올라왔다. 정상에서 또 휴식. 이때까지 마신 물보다 흘린땀이 더 많을 듯. 오늘은 작은 정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