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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로터 업그레이드.

리어 로터가 휘어서 교체를 했다.
이왕 하는 김에 플로팅 로터로.


뒷동산에 로터 길들이려 잠시 다녀 왔다.


프론트 로터.


리어 로터.


내리막을 이용한 라이딩을  주로 하는 프리라이딩, 다운힐의 특성상 속도가 많이 붙기 때문에 브레이크와 로터의 중요성은 아주 크다.

플로팅 로터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내가 구입한 모델은 바깥쪽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로터와 안쪽의 알루미늄 소재의 로터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중간에 리벳으로 고정을 했다.

두 로터를 직접 맞대고 결합한 다른 모델들에 비해서 열전도율이 훨씬 많이 떨어진다. 또 리벳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약간의 유격을 둬서 바깥쪽 로터가 열로 인해서 팽창을 하더라도 안쪽으로는 힘이 전달되지 못하게 한 구조이다.

어제 저녁에 조립하면서 보니 안쪽 알루미늄 로터가 두배정도 두껍고 단일 소재의 로터보다 훨씬 견고해 보인다.
아마 패드 여러장 교환할 동안 버텨줄 듯 하다.

림, 캘리퍼 컬러와 맞춰서 블랙으로 할지 프레임 컬러에 맞춰서 레드로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레드로 왔는데 선택을 잘 한것 같다.
완전 잘 어울린다.

뽀대 파워 10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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