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라이딩 다녀왔다. 장소는 역시 익숙한 인능산. 오전에 비소식이 있어서 오후 느지막히까지 자고 일어나서 점심먹고 출발.(역시 구라청.) 입구에서 끌바로 올라가는데 확실히 여름과는 틀리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억수같이 땀을 흘리면서 10분에 한번씩 쉬어야 했는데 기온이 좀 내려간 덕분인지 수월하게 올라갔다. 그래도 낮기온은 아직 20도 정도. 아직 낮엔 덥다. 오늘은 작년에 갔던 헌인 가구단지쪽으로 내려가볼 예정이다. 가을이라 그런지 간간히 등산객도 좀 있고, 애완견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보인다. 산책코스 치고는 좀 힘들텐데. 역시 정상까지 끌바로 올라갔다. 타이어자국이 많은걸 보니 라이더들이 많이 다녀간 모양이었다. 주로 네베갈이 많이 보였다. 정상 인증 사진. 새로 장착한 화이트 핸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