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중.
집에서 회사까지 자출중이다. 알맵으로 대충 찍어보니 편도가 약 12km정도. 좀 밟으면 35분,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면 45분정도 걸리는 적당한 거리다. 다행히 출퇴근길에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동차와 같이 직접 도로를 달릴 기회는 거의 없다. 횡단보도 건널때는 될수있으면 내려서 끌고 건너려 하고있고 사람들이 갑자기 뛰어들때도 될수 있으면 양보하려고 노력중이다. 11월 들어서 추워진 듯하지만 등산용 져지 두장 껴입고 버텼는데(그래도 등에 땀이 흥건~) 요며칠 갑자기 영하 6도, 7도 이렇게 내려가는 바람에 사이클용 동계용자켓을 입는데 그덕분인지 별로 추운건 모르겠다. 단지 손이 좀 많이 시렵다는거. 보드용 장갑은 따듯하긴 한데 너무 두꺼워서 브레이크나 기어조작할때 불편할것 같고, 예전에 낚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