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 아니다. 병역기피,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 중복게재, 사외이사 겸직으로 인한 공무원법위반.. 계속 이어지는 변명들.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데 비행기표 살 돈이 없어서 못왔다니. 내 상식으론 이해되지 않는다. 누구 설명 좀 해 줄사람 어디 없나? 저런 사람이 총리가 되어 나라를 좌지우지할 판단을 내린다는 상상을 하면 정말 끔찍하다. 학문과 도덕성은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다 보니, 위장전입, 세금탈루, 뭐 이런것들은 이제 너무 시시하다. 범죄도 아니다.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면 된다. 점점 더 무감각해져간다. 얼마전 TV드라마에서 본 글. "He that has no shame has no consci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