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에 인능산에서 다친뒤로 3주만에 재활라이딩을 다녀왔다. (왼쪽 갈비뼈 타박상에 왼손등도 퉁퉁 부어서 고생 좀 했다.) 오늘 넘어지면 큰일이라 살살 탔는데 의외로 탈만 했다. 매번 내려오는 코스인 헌인가구단지쪽이 아니라 오야동쪽으로 내려왔다. 헌인가구단지에서 세곡동사거리쪽으로 대왕초등학교 못 미쳐서 임대아파트 단지 공사를 하는데 인도를 완전히 막고 도로도 임시도로로 만드느라 휘어져 있어서 상당히 위험하다. 사람이든 자전거든 차도로 내려서 갈 수 밖에 없는데 커브길이라 시야가 많이 좁다. 인도가 막혀져 있어서 임시 우회로를 만들어놨다는데 표지판 따라서 가보면 막혀있다. 이건 뭥미. 사고가 난뒤에 조치를 취할려나. 뭐 어쨋든 이러저러한 이유때문에 오늘은 헌인가구단지쪽이 아닌 오야동쪽으로 내려왔다. 결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