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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Social issues

정운찬사태.

장난이 아니다.

병역기피,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 중복게재, 사외이사 겸직으로 인한 공무원법위반..

계속 이어지는 변명들.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데 비행기표 살 돈이 없어서 못왔다니. 내 상식으론 이해되지 않는다. 누구 설명 좀 해 줄사람 어디 없나?
저런 사람이 총리가 되어 나라를 좌지우지할 판단을 내린다는 상상을 하면 정말 끔찍하다.
학문과 도덕성은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다 보니,
위장전입,
세금탈루,
뭐 이런것들은 이제 너무 시시하다. 범죄도 아니다.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면 된다.
점점 더 무감각해져간다.

얼마전 TV드라마에서 본 글.
"He that has no shame has no con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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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8일(월)

정운찬 총리 인준안 가결.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수 177표 중 164표의 찬성으로 총리인준안이 가결.
총 투표수 177표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9표, 기권 3표, 무효 1표.
투표 시작 후 민주당 의원들은 퇴장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 166명은 전원 참석.


앞으로 위장전입 처벌하지 마라.
세금탈루는 사과하고 납부하면 없던 일로 해라.
위의 죄목으로 처벌받은 국민들 즉시 사면하고 받은 벌금 환원하고 구금형에 처한 사람들은 국가에서 사과하고 위자료 지급해라.
법은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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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개 나왔다.
731부대가 항일운동한 독립군 부대란다.
총리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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