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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Intense Slope Style II 프레임 도착.

드디어 들어왔다.
샆에는 지난주에 들어왔는데 아직 몇가지 부품이 도착하지 않았다.
조립이 끝나려면 이번주 금요일이나 되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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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Works Red. 아주 강렬한 붉은색이다.
자세히 보면 도색 밑으로 물결무늬 비슷한 works 패턴이 보인다.

GS아웃도어가 국내 총판인데 SS2는 공식적으로 수입을 하지는 않는다.
베스트셀러인 스파이더, 트레이서, 우지, 951, M9 등등만 수입한다. 아마도 프리라이딩은 낀(?) 분야라고나 할까. 시장이 좁다보니 수입하지 않는것 같은데, 물론 주문하면 구해준다.
국내총판을 통해서 주문하는것이기 때문에 AS 도 당연히 책임지고 해준다.

실제 보면 아주 멋지다.
프레임은 모노코크 용접이 되어서 일반 튜브보다 강도가 훨씬 높다.
엘스워스 모멘트와 사이즈를 줄자로 재면서 비교해 보았는데 같은 M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탑튜브 등등에서 모멘트보다 약 1인치 정도 짧았다. 라이딩시에 몸에 더 착착 감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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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강한 인상을 풍긴다.
직선이나 평평한 부분이 거의 없고 울룩불룩, 들쑥날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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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샥에는 400방짜리 코일이 장착되어 있었다.
공장 출고시에는 라이더의 몸무게가 70kg 초반으로 세팅되어 나온다고 한다.
리어샥 트레블은 2단계로 조절이 된다. 참고로 기본으로 바닐라가 장착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스가 줄줄 흐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Intense, SS2 등의 로고가 모두 페인팅이 아닌 스티커다.
저렇게 고가의 프레임의 로고가 스티커라니 말이 되나.. -_-
당장이야 떨어지지 않겠지만 용도가 프리라이딩이다 보니 몇번 라이딩만 하면 군데군데 벗겨질것만 같다.
다음엔 좀 개선되어 나오기를.

조립하는 옆에서 중간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려고 했지만 부품이 모두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아쉽게 철수.

일단 부품은,
인텐스 SS2 프레임(사이즈 M),
폭스 바닐라 180mm,
킹헤드셋,
RCS eye-to-eye 220mm 티탄코일,
톰슨 50mm 스템,
톰슨 싯포스트,
트로이리 안장,
세인트 크랭스셑,
체인가드
이렇게 새로 구입하고 나머지는 기존의 모멘트 부품을 재활용했다.
모멘트 조립할때 프리라이딩 성향으로 튼튼하게 조립했기때문에 다행히 많이 재활용 할 수 있었다.

주말이 기다려진다. 아마도 멋지게 조립이 끝나있겠지.
테스트라이딩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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