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쓸쓸한 남자의 뒷모습.. 4월중순경 제주도 놀러갔을때, 녹차박물관이었나? 하여튼 거기 들렀을때 마침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바람도 많이 부는 궂은 날씨였다. 박물관 내부는 가운데가 뻥 뚫린 코어구조여서 안쪽 창문으로도 비가 내리는게 다 보였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있는 쓸쓸한 남자의 뒷모습.. ㅋㅋㅋㅋ 정상과 비정상 햅틱2 회사직원의 햅틱2. 옴니아보다 조금 더 가볍다. 요즘 햅틱씨리즈가 엄청 쏟아져 나오던데 가격도 많이 내려간것 같다. 옴니아에 비해선 배터리가 오래간다. CPU 성능이 낮으니까. 당연한 소린가? 그냥 일반적인 휴대폰이다. 위젯개념이 들어가서 기능이 더 많다는것뿐. 화분 책상위에서 키우는 화분이다. 다용도실에 누군가 방치한걸 가져왔다. 확실한 품종은 모르겠는데 물없이도 꽤 오래 버티는걸로 봐서 선인장쪽에 가까운가? 다윗과 골리앗. 직원 20명 규모의 중소기업인 타임시스템이 비슷한 상호명의 거래업체에 직원의 실수로 2880만원을 잘못 입급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업체는 부도상태였고 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이 통장에 들어온 그 돈을 압류했다. 타임시스템쪽은 국민은행에 돈을 돌려달라고 몇번을 요청했으나 계속 거절당해서 결국 법원에 소송을 낸 상태. 타임시스템 대표이사의 말. “직원이 20명밖에 되지 않는 우리 회사에 3천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라며 “여러차례 사정을 했는데 국민은행 쪽에서 받아주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털어놨다. 강 대표는 “물품대금 견적서 등만 봐도 우리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 텐데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 담당자의 말. “실수였다고 주장은 하지만 명백히 실수였는지 여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라.. 작업환경. 예전에 X61 만 사용할때는 화면이 좁은 줄 몰랐었는데, 지금 회사에서의 작업환경이 넓으니 집에서 사용하는 X61 이 자꾸만 좁다고 느껴진다. 사람이 환경에 지배를 당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간사해서 그런건지.. 똑같은 키보드를 두개 사서 하나는 회사에서, 하나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 필코의 마제스터치 텐키레스 갈축 넌클릭 영문키캡.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벌써 키캡이 반질반질해졌다. 만지는 시간이 많으니 그럴수밖에.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아직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와이프는 T60 만 사용하니 이 키보드를 만지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하루에 많아봐야 4시간 정도? 덕분에 먼지만 조금 쌓여있는 정도다. 넌클릭이라도 저녁에 조용할때는 제법 소음이 있는 편이다. 와이프가 시끄럽다고 문을 닫을 .. 자전거 운동효과?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 지금까지 80kg대에 가까웠지 70kg대에 가까웠던 적은 없었는데 요즘 몸무게가 72kg정도? 하여튼 많이 빠졌다. 작년 11월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으니 5개월정도 되었다. 처음 몇달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2월 즈음해서 빠지기 시작하더니 70kg 초반까지 내려왔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내가 내얼굴을 볼순 없느니 모르겠고 다만 나도 알 수 있는건 뱃살이 엄청 빠졌다는거. 제법 잡히던 뱃살이 거의 잡히지 않는다. 잡혀봐야 일반적인 뱃가죽수준? 여하튼. 예전부터 하던 팔굽혀펴기와 자전거타기가 요즘 하는 운동의 전부다. 팔굽혀펴기는 매일 400개씩, 자전거 출퇴근은 왕복 25km 정도. 매일 하는 운동량치곤 무리가 없는 양인데 그덕분인지 먹는.. 100조원 국채 발행. 여당이 추가경정예산을 30조로 잡고 있다고 한다. 그럼 그 재원은 어디서? 100조원의 국채발행이다. 대뮤모의 국채를 발행하면 금리가 인상되고 소비가 위축된다. 이런 부작용을 막고자 한국은행에서 대량으로 국채를 매입하면 당연히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고 인플레이션이 오게된다. 국가예산이 이렇게 바닥을 드러니게 된건 부자정책으로 세수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가 오는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세금을 낼 사람이 없는데 예산이 채워질리가 없지 않은가. 올해만 해도 세수감소가 13조 5천억원이다. 감세의 혜택은 부자들과 대기업이 대상인 소득세, 법인세, 종부세여서 일반 서민이 받을수 있는 혜택은 없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상에 감세정책을 펴서 더 벌도록 만들어 주고 그 공백을 서민들의 호주머..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