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월든리조트 여름휴가를 못가는 줄 알았다가 겨우 일박이일로 봉평에 다녀왔다. 가는길에 이효석문학관에 들렀는데 역시 소설의 영향때문인지 천지가 메밀밭이었다. 원래 이지역 특산물이 옥수수와 감자라는데 어느새 메밀로 바뀌었나보다. 메밀관련 식당들이 많았는데 메밀국수, 메밀묵밥, 전병 등등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시골인심도 좋았고. 마침 무슨 축제기간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드디어 월든리조트에 도착. 그 넓고 넓은 리조트에 숙박객이라고는 우리를 포함해서 달랑 2팀. 꼬불꼬불한 산길을 들어왔는데 꽤 넓은 리조트가 숨어있어서 잠시 놀랐다. 시설도 생각보단 괜찮았고. 아르바이트생인지 직원인지 젊은사람 두명이서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참 좋은 직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기좋은 리조트에서 숙식해결하면서 돈도 벌고. 부러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