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129)
Japanese Navy in World War II 유명한 사진이다. 일본군의 잔학성을 널리 알린 사진. 일시 : 1943년 10월 24일 장소 : 뉴기니아 아이타페 포로는 호주 육군 하사 레오나드 G. 시프릿. 군도를 든 자는 지역 사회부의 민사부 책임자인 일본 해군 대위 야스노 지카오. 위 사진을 찍고 몇 초후 시프릿 하사는 목없는 주검이 되었다. 이 사진은 1944년 뉴기니아의 홀란디아에서 전투 중 미군에게 사살된 일본군 장교의 소지품에 있던 필름을 현상하던 중에 발견된 것이다. 이후 호주신문에 게재되고 라이프지에도 실리게 되면서 일본군의 잔학상을 널리 알리게된 대표적인 사진이 되었다. 시프릿 하사의 입대전 모습.. 전쟁중에는 누구나 미친다. 전투의 최전선에 있는 병사들은 제정신이 아니고는 버텨내지 못한다. 하지만 그 미친짓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시..
정운찬사태. 장난이 아니다. 병역기피,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 중복게재, 사외이사 겸직으로 인한 공무원법위반.. 계속 이어지는 변명들.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데 비행기표 살 돈이 없어서 못왔다니. 내 상식으론 이해되지 않는다. 누구 설명 좀 해 줄사람 어디 없나? 저런 사람이 총리가 되어 나라를 좌지우지할 판단을 내린다는 상상을 하면 정말 끔찍하다. 학문과 도덕성은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다 보니, 위장전입, 세금탈루, 뭐 이런것들은 이제 너무 시시하다. 범죄도 아니다.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면 된다. 점점 더 무감각해져간다. 얼마전 TV드라마에서 본 글. "He that has no shame has no conscience." --------------------------------..
도대체 노무현이 한 게 뭔데? 전 노사모는 아니지만 조중동의 권력빌붙기는 정말 보기 싫군요. 그나마 예전엔 조금 덜 했던것 같은데 이젠 너무 노골적입니다. 1. 경제 성장률 5%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2. 신용불량자 600만명 시데에 개인회생제도를 통해서 임기 8개월만에 100만명을 회생시킨 최초의 대통령. 3. 공약 이행률 45%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4. 국가 신용도 Fitch 사의 전망도를 A+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5. 수출 51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을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6.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 3.0%를 달성한 최초의 대통령. 7. 부도업체 수를 20,000개 에서 2000개 수준으로 급락시킨 최초의 대통령. 8. 국가 정보화 및 인터넷 보급 수준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발..
보호대 주문하다. 아무래도 핸들바가 너무 길어서 오전에 샾에 맡겨서 양쪽 끝을 1cm씩 잘랐다. 확실히 컴팩트해진 것을 느낀다. 예전에는 2cm씩 잘라서 탔었는데 도로에서는 좋았지만 산에서는 조금 좁은 감이 있었다. 게다가 블러는 풀샥이라 앞으로 산의 비중이 더 커질 예정이어서 1cm만 잘랐는데 느낌이 아주 좋다. 적당히 타이트하고 적당히 넓고.. 양쪽 1cm 씩이면 모두 합해서 2cm 를 잘랐다는 것으로 결코 짧은 길이가 아니다. 핸들바는 특성 상 양쪽을 5mm 만 잘라도 몸으로 느끼는 차이가 크다. 체인이 늘어나서 교환했다. 올해 초 정도에 한강에서 체인이 터져서 교환하고는 처음이니 반년이 넘은것 같다. 매일 출퇴근을 하다보니 6개월정도가 적당한 교체주기인것 같다. 체인이 늘어지면 계속 타는 것엔 문제가 없는데 늘어진..
프레임을 갈아탈 때가 도래했는가.. 작년 큰맘먹고 Rocky Moutain Vertex50을 구입해서 출퇴근 잘하고 운동도 잘했는데.. 산에 다니면서 조금씩 풀샥에 대한 열망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유명산 다녀올때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 연인산을 다녀오면서 거의 결심했다. 프레임을 갈아타자! 가만 생각해보니 유명산은 코스는 짧진 않았지만 마일드한 편에 속했다. 비온 직후였지만 별 무리없이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약간의 싱글도 즐기고 다운도 즐기고. 하지만 연인산은 전혀 틀린 산이었다. 날씨는 오히려 더 좋았지만 코스는 장난이 아니었다. 더욱 All Moutain에 가까운 코스. XC 하드테일을 끌고간 라이더들은 엄청나게 고생했다. 물론 정규 MTB 경기용 코스도 있었다. 하지만 잘 닦여진 길로만 다닐거면 뭐하러 산에 가겠..
아버지와 아들.
개발자 등록법. 요즘 내주위에서는 개발자 등록법때문에 수군수군댄다. 몇년전 개발자 등록법이란걸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다가 인터넷에서 시끄러워지면서 슬그머니 들어갔는데 어느새! 그게 시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언제 이런 법이 만들어졌지? 몇년전 자료를 보자면, 개발자 등록법이 왜 나왔냐에 대한 애기부터 하자면 무슨 대담프로였던것 같은데 이름하여 SI업계를 좌지우지하는 대기업의 간부가 나와서 개발자 몸값이 비싸서 프로젝트를 못해먹겠다느니 하는등의 애기를 해서 대한민국 개발자들의 공분을 샀었는데 그게 시발점이 되었다. 현행 프로젝트가 전체비용중에서 개발자의 몸값이 너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이윤이 너무 적다. 어떻게 해서든지 낮춰줘야지 기업이 살고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살고 뭐 이런식의 논리를 폈었다. 한마디로 개..
선입견. 우리나라 사람들의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 선입관은 대단하다. 조금이라도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느껴지면(특히 동남아시아쪽.) 바로 눈을 내리깔고 보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하얀 피부색에 대한 동경이랄까 뭐 그런것들이 강하다. 그런데 백인중에서도 예외가 있었으니, 바로 러시안 여자들이다. 예전 소련이 붕괴되고 각 연방들이 찢어지면서 세계 여러나라로 돈벌러 떠난 러시안 여자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왔었다. 하지만 별다른 기술없고 배운것 없고 말조차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여자들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는가? 게다가 세계 어딜 가던지 다른 사람들 등쳐먹으려는 사기꾼들은 득실대고. 그때 많은 러시안 여자들이 유흥가에 취직해서 돈벌던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없지 않고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선택의 여지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