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
지금까지 80kg대에 가까웠지 70kg대에 가까웠던 적은 없었는데 요즘 몸무게가 72kg정도? 하여튼 많이 빠졌다.
작년 11월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으니 5개월정도 되었다. 처음 몇달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2월 즈음해서 빠지기 시작하더니 70kg 초반까지 내려왔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내가 내얼굴을 볼순 없느니 모르겠고 다만 나도 알 수 있는건 뱃살이 엄청 빠졌다는거.
제법 잡히던 뱃살이 거의 잡히지 않는다. 잡혀봐야 일반적인 뱃가죽수준? 여하튼.
예전부터 하던 팔굽혀펴기와 자전거타기가 요즘 하는 운동의 전부다.
팔굽혀펴기는 매일 400개씩, 자전거 출퇴근은 왕복 25km 정도. 매일 하는 운동량치곤 무리가 없는 양인데 그덕분인지 먹는야에 비하면 살이 안찌는 편이다. 그나마 요즘은 더 빠지고.
박책임이 날따라서 열심히 먹다가 지금은 거의 8개월 만삭 몸매에 가까워져가는 사태에 이르렀다. 덕분에 여친한테 살빼라는 잔소리 열심히 듣고 있단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적정몸무게는 75kg정도이다. 몸도 적당하게 무겁고 안정감이 느껴진달까. 지금보다 더 찌울려면 운동을 줄여야 하나 먹는양을 늘여야 하나 고민이다.
그런데 일단 시작한 운동을 줄이기는 너무 힘들다. 이상하게 운동중독증같은게 있는지 한번 시작한 운동은 도중에 그만둘 수가 없다. 술마시고 필름이 끊겨서 들어가도 팔굽혀펴기는 400개 다해야지 잠들수 있고, 왠만한 이슬비정도엔 그냥 자전거로 출근하고. 이것도 병인가?
그래도 지금보다 더 먹었다간 와이프한테 많이 혼날것 같은데....
음, 얘기가 옆길로 샜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살이 많이 빠진게 꼭 운동효과일것만 같진 않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퇴근시간이 거의 9시~12시인것 같은데. 제시간에 퇴근한 날은 기억에 날정도니까.
프로젝트 몇개를 연달아 하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거의 쉬지 못한것 같은데 혹시 그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2월정도부터는 매일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간것 같다. 가끔씩 새벽에도 들어가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정상적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데 매일 늦게까지 야근하면서 운동까지 하니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그래서 살이 빠졌을 수도 있고.
예전엔 스트레스 받으면 군것질로 풀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차한잔 마시고 마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휴가받아서 며칠 푹 쉬어 봤으면....
지금까지 80kg대에 가까웠지 70kg대에 가까웠던 적은 없었는데 요즘 몸무게가 72kg정도? 하여튼 많이 빠졌다.
작년 11월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으니 5개월정도 되었다. 처음 몇달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2월 즈음해서 빠지기 시작하더니 70kg 초반까지 내려왔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내가 내얼굴을 볼순 없느니 모르겠고 다만 나도 알 수 있는건 뱃살이 엄청 빠졌다는거.
제법 잡히던 뱃살이 거의 잡히지 않는다. 잡혀봐야 일반적인 뱃가죽수준? 여하튼.
예전부터 하던 팔굽혀펴기와 자전거타기가 요즘 하는 운동의 전부다.
팔굽혀펴기는 매일 400개씩, 자전거 출퇴근은 왕복 25km 정도. 매일 하는 운동량치곤 무리가 없는 양인데 그덕분인지 먹는야에 비하면 살이 안찌는 편이다. 그나마 요즘은 더 빠지고.
박책임이 날따라서 열심히 먹다가 지금은 거의 8개월 만삭 몸매에 가까워져가는 사태에 이르렀다. 덕분에 여친한테 살빼라는 잔소리 열심히 듣고 있단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적정몸무게는 75kg정도이다. 몸도 적당하게 무겁고 안정감이 느껴진달까. 지금보다 더 찌울려면 운동을 줄여야 하나 먹는양을 늘여야 하나 고민이다.
그런데 일단 시작한 운동을 줄이기는 너무 힘들다. 이상하게 운동중독증같은게 있는지 한번 시작한 운동은 도중에 그만둘 수가 없다. 술마시고 필름이 끊겨서 들어가도 팔굽혀펴기는 400개 다해야지 잠들수 있고, 왠만한 이슬비정도엔 그냥 자전거로 출근하고. 이것도 병인가?
그래도 지금보다 더 먹었다간 와이프한테 많이 혼날것 같은데....
음, 얘기가 옆길로 샜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살이 많이 빠진게 꼭 운동효과일것만 같진 않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퇴근시간이 거의 9시~12시인것 같은데. 제시간에 퇴근한 날은 기억에 날정도니까.
프로젝트 몇개를 연달아 하다보니 내가 생각해도 거의 쉬지 못한것 같은데 혹시 그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2월정도부터는 매일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간것 같다. 가끔씩 새벽에도 들어가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정상적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데 매일 늦게까지 야근하면서 운동까지 하니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그래서 살이 빠졌을 수도 있고.
예전엔 스트레스 받으면 군것질로 풀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차한잔 마시고 마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휴가받아서 며칠 푹 쉬어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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