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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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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AS 받다. 얼마전 구입한 두개의 키보드 중에서 처음에 구입했던 키보드의 'B'키가 중복입력이 되는 문제가 있어서 AS를 받았다. 한글로는 'ㅠ'에 해당하기 때문에 잘 치지않는 글자이긴 하지만 영문을 많이 입력하기 때문에 착불로 보내라는걸 급하기도 하고해서 그냥 키보드를 들고 직접 다녀왔다. 양재역에서 신용산역까지 생각보단 멀지 않았다. 갈때 45분정도? 수리방법은, 기판에서 문제가 있는 스위치의 납땜을 인두기로 달궈서 떼어내고 새걸로 바꿔 다시 납땜한다. 키를 하나만 수리했으니까 총 수리시간은 약 10분정도. 수리하는동안 기다리면서 아이오매니아에서 샘플로 전시해놓은 키보드들 전부 시타를 해봤다. 리얼포스부터 해피해킹과 이번에 새로나온 후지쯔 리버터치까지. 클릭은 정말 사무실에서는 대표이사만 사용할수 있을정도의 소음..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올해 7월부터 국군 장병들은 매달 1,380원을 받아서 세숫비누, 빨래비누, 치약, 칫솔, 구두약, 면도날 등의 생필품을 PX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 어제 저녁 퇴근길에 버스 라디오에서 언뜻 들은것 같은데 오늘 뉴스에 떴네. 육군의 설명은 병사들의 기호가 모두 다른데 일괄지급하다 보니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도 있고 낭비되는 측면이 있어서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것도 원인이라고 하는데. 이게 웬 코미디? 저것들이 모두 1,380원으로 구입할수 있는 것들인가? 백원짜리 동전 던져주고 소주하고 안주까지 사오라던 옜날 동네 깡패형이 생각난다. 지들은 저돈으로 살수있어서 저렇게 시행한다는 얘긴가? 결국은 집에 전화해서 복무용 통장으로 몇만원 입금해달라고 할테고 부모는 자식 군대 보내놓고 용돈(생활비?)도 보내고. 이..
기계식 키보드 유저가 되다. 얼마전까지 집에서 외장키보드로 IBM 울트라나브 트레블을 사용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집에서 쓸려고 가져다 놓은 것이었는데, 업무용으로 필요해서 울트라나브 텐키모델로 다시 구입했었다. 울트라나브 모델로만 총 2대 구입. 두 모델의 차이점은 트레블은 키감이 좀 찰랑거리는 느낌이어서 부드러운 팬터그래프의 전형적인 느낌이고 키압이 낮아서 빠른 타이핑이 가능했다. 또 그걸 예상하고 울트라나브 텐키를 구입했는데 이게 왠걸! 펜터그래프의 이름이 무색할만큼 키압이 높아서 조금만 오래 타이핑하면 손등이 아프다. 그러다보니 오타는 얼마나 많이 많은지.. 어렵게 구했지만 아깝다고 계속 사용하다가는 내몸이 피곤해지는 터라 보름만에 과감하게 매각결정. 회사에 돌아다니는 잉여키보드를 구했는데 전형적인 저가 삼성 맴..
Google Talk 파일 보내기 기능. 구글토크를 사용중인데, 언어별로 조금 차이점이 있다. 집에서 사용중인 노트북엔 XP가 설치되어 있고 회사에서 사용중인 노트북엔 Vista가 설치되어 있는데 집에서 잘 사용중인 구글토크가 회사에선 자꾸 이상작동을 하길래 왜 이런가 했더니 한글판 구글토크가 버전업이 조금 늦어서 문제가 있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영문판 구글토크와 한글판 구글토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파일보내기 기능의 유무. 그외 한글도 당연히 지원하며 다른 사용상의 차이점은 없다고 보면 된다. 언어별 구글토크를 어디서 개발하는지는 몰라도 한글판의 버전업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줬으면.... [영문판 구글토크 다운받기]
이스라엘의 인간방패. 영국 일간지 Daily mail 2004년 4월23일 보도기사. 이스라엘 국경 경찰이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소년들을 막기위해서 13살짜리 '무하메드 바드완'이라는 소년을 잡아 차창에 묶었고 이를 항의하는 랍비를 체포한 사건.
불조심! 사무실에서 정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집을 나서는데 매케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보니 저기 뒷동쪽에서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집을 다 태운다. 사다리차가 오긴 했는데 주차된 차들때문에 접근을 못하고 다시 후진.. 결국 호스를 길게 이어서 불을 껐다. 자나깨나 불조심.. 특히 겨울..
미니미니미니 며칠전 회의때문에 분당 갈일이 있었는데 부사장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노란색 미니 스포츠. 조그만게 이쁘고 잘나간다. 하지만 좁아서 남자들은 좌석에 꽉 끼는 느낌. 뒷좌석은 거의 장식용. 차가 전체적으로 단단하게 튜닝된듯 해서 좀 딱딱한 느낌은 들지만 견고하게 만들어진듯한 인상이 강하다. 분당~내곡간 도로에서 잠시 얘기 나누다보니 순식간에 120으로 치고 나간다. 성능에 비해서 너무 좁은 실내가 역시 흠.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성 오너를 위한 차라는 느낌이 든다. 얼마전에 키를 한개 분실하셔서 한개만 가지고 다니시다가, 불안해서 다시 한개 더 구입하셨다는데 개당 가격이 30만원이 좀 넘는단다. 컥~ 환율 오르면서 갑자기 두배정도 올랐다고..
서울시내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 가능한곳. 2006년 7월기준. 건국대 공과대학 1층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열람실 -과학도서관 열람실과 강의실 -경영대 강의실 -중앙광장 지상 -중도관 주변 야외 잔디밭과 벤치 공릉동 494-15 영진빌딩 광진구청 1층 지적과 민원실 노량진 사육신묘 근처 고시원 노원구 중계3동 시립 중계도서관 대치동 포스코빌딩 지하1층 동국대학교 거의 전지역 동서울터미날 1층 화장실앞 공중전화부스 명동 MIZY 건물 명동 TTL존 3층 목동 대림2차 아파트단지 목동 사거리 피자헛 방이삼거리 보문동 보문시장 광덕주유소 앞 사거리 북동쪽 인도 사당역 사거리 - 남현동 방면 모텔 부근(특히 모텔 옆 놀이터가 신호좋음) 상명대 전산원 3층 소프트웨어랩실 상명대학교 자하관 4층 교수동 옆 강의실 서강대 거의 전지역 서울 한양대 전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