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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마데 인 지나 피싱사이트. 이런 문자메시지가 수시로 날아 온다.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강화 서비스는 좋다 이거야.. 그런데 웹사이트 주소가 좀 이상하다.실제 들어가 보면 그럴싸하게 만들어 놨다.화면 가운데의 보안강화 서비스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렇게 뭔가 설치하는 듯한 화면이 계속 뜬다.뭔가 이상하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소스보기를 하면, 허접하게 만들어 놓은 피싱사이트임을 알 수 있다.중국어로 자세하게 작성해 놓은 주석까지. 사실 첫 화면에서 소스보기를 했는데 화면 전체를 플래시로 덮어놔서 볼 수가 없었다.그리고 보안강화 서비스 신청하기 메뉴이외의 다른 메뉴들은 정상적인 농협의 사이트로 링크가 걸려 있었다. 평범한 아주머니, 아저씨들을 속이기 딱 좋은 피싱사이트.참 많이도 발전했다. 그나저나 저 중국어 주..
매일 고민. 매일 매일 고민이다. 앞으로 어떤 서비스가 각광을 받을까? 국적을 분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서비스로는 뭐가 있을까?원초적인 질문을 매일 매일 되풀이 하는 구나.
Dayve 데이브 모바일 서비스 릴리즈. 그동안 개발해오던 Dayve 데이브 모바일 서비스를 릴리즈 했다.만들면서도 컨셉이 계속 이리저리 바뀌었고 디자인도 맘에 썩 들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내놓으니 홀가분 하다.손 볼 곳이 자꾸 눈에 띄어서 그렇지.. -_-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먼저 릴리즈 했다. 아이폰은 이제 만들어야 하니 완성되려면 2개월 정도 걸리려나.. 기획, 설계부터 모바일 서버,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혼자 다 만들었으니 원맨밴드 인 셈이다. 디자인만 빼고. 이럴줄 알았으면 포토샵도 배워두는 건데. 주위 분들에게 앱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도 조금 어려워 한다.사사롭게 흘러가는 주위의 이벤트 들을 생각날때마다 카운팅 해 두면 그것들이 쌓여서 훗날 훌륭한 데이터베이스가 됨과 동시에 자신의 삶의 기록이 된다.이런 개념인데 기록을 중요시 하는..
쭈꾸미 볶음. 김포 처남집에 들렀다 오는 길에 쭈꾸미를 포장해 왔다.놀러 갈때마다 먹지만 어찌나 입에 착착 붙는지. 쭈꾸미와 양념만 주는데 여기에 갖은 채소를 썰어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완성. 목살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매운 맛을 약간 순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조금 매운편이다.) 다 먹은뒤에 양념에 밥 슥슥 비벼 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끝내준다. 맛있으니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녁 시간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한봉지씩 포장해서 팔기도 한다.한 봉지면 두 명이서 술 한잔 할 수 있는 양이다. 한 봉지에 12,000원. 위치는 대략 화살표 저정도 였던 것 같다. SM마트 옆.
인능산 재활 라이딩. 3월 18일(일). 조심조심 재활 라이딩 다녀 왔습니다.장소는 익숙한 인능산.손목이 아플까봐 차에 싣고 가서 내려오는 길을 거꾸로 끌바해서 올라갔습니다.내려오면 10분도 걸리지 않는 길을 거꾸로 올라가면 40분정도 걸립니다. 정상 인증샷도 남기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등산객들이 많았습니다.정상에는 등산 동호회 시산제 한다고 사람들이 북적였고 무리지어 오르내리는 사람들 덕분에 저도 천천히 달렸습니다.사람들 없었어도 어차피 빨리 달리지도 못했겠지만.. 이날은 새로 교체한 크로맥 핸들바를 테스트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기존에 사용하던 핸들바에 비해서 백스윕 각도가 작아서 몸이 앞으로 더 숙여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폭도 더 넓어지는 바람에 상체는 자동으로 수구리~ 자세가 됩니다.어찌보면 안정적인 자세가 잡힙니다...
Thread 와 Database 의 Connection 문제. 서비스 개발이 거의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Server 쪽 개발하랴 Client 쪽 개발하랴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만 결과물들을 보니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네요. Android Client 의 형태는 탭 view 들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형태는 카톡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탭들이 화면 하단에 4개 있으며 해당 탭들마다 다른 view 의 내용들을 출력해주는 방식입니다. server 와 통신을 하면서 local database 에 데이터를 가져오고 보내주면서 그 데이터들을 Thread 로 처리하는 방식인데 client 에서 많은 thread 를 실행하다 보니 개발도중에 자꾸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이 thread 의 database 사용에 따른 connection 과 l..
로터 업그레이드. 리어 로터가 휘어서 교체를 했다. 이왕 하는 김에 플로팅 로터로. 뒷동산에 로터 길들이려 잠시 다녀 왔다. 프론트 로터. 리어 로터. 내리막을 이용한 라이딩을 주로 하는 프리라이딩, 다운힐의 특성상 속도가 많이 붙기 때문에 브레이크와 로터의 중요성은 아주 크다. 플로팅 로터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내가 구입한 모델은 바깥쪽의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로터와 안쪽의 알루미늄 소재의 로터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중간에 리벳으로 고정을 했다. 두 로터를 직접 맞대고 결합한 다른 모델들에 비해서 열전도율이 훨씬 많이 떨어진다. 또 리벳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약간의 유격을 둬서 바깥쪽 로터가 열로 인해서 팽창을 하더라도 안쪽으로는 힘이 전달되지 못하게 한 구조이다. 어제 저녁에 조립하면서 보니 안..
손목보호대. 손목보호대를 주문했다. 주문한지 한달만에 받았는데.. 일단 개봉샷. 개봉샷2 이렇게 펼쳐 지고.. 손목에 착용한 모습. 착용감은 아주 좋다. 손등에서 손목부분까지 지지대가 들어가 있어서 벨크로 3개를 채우면 손목이 완전히 고정이 된다. 트로이리 장갑이 손가락이 약간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라 사이즈를 Small 로 주문했는데 좀 작다. 손목 보호대는 정사이즈로 나오는 모양이다. 왠만하면 사용하려고 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장갑을 먼저 착용하고 그 위에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너무 꽉 끼어서 벨크로가 채워지지 않는다. 사이즈별로 사용가능한 라이더 몸무게까지 메뉴얼에 명시 되어 있다. 그러면 카다로그에 간단한 설명이라도 적어주던지. 사진만 달랑 올라와 있길래 좀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더니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