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77) 썸네일형 리스트형 Burley Solo Trailer 구입. 올초부터 벼르고 벼르던 트레일러를 드디어 구입했다. 첨엔 아무거나 사서 태우고 다니고 싶더니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점점 더 욕심이 나서 "이왕 살바엔 괜찮은 제품으로 사서 실컷 쓰자~" 하는 생각에 벌리제품으로 선택했다. 11st에서 샀는데 결국은 메일오더를 대행해주는 방식이었다. 덕분에 벌리대리점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2인승은 크기도 크고 고가에다 아직 애기도 한명밖에 없고해서 (당연히!)1인승으로 결정. 디자인도 예쁘고 천도 튼튼하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접어서 베란다에 보관이 가능하다. 접으면 부피가 꽤 작아진다. 미국에서 비행기로 날아온 택배박스에 붙은 통관라벨을 보면 tax까지 해서 350불정도. 대행료다 뭐다 해서 지출한 총액수는 65만원정도. 구입하고 나서 걱정이.. 어.. Formula ORO K24 Disc Brake Pad 교환하기. 체인 청소중에 실수로 디스크와 패드부분에 WD-40을 분사하는 실수를.. -_- 브레이크 잡아도 죽죽 밀리기에 천천히 조심조심 퇴근했다. 만약 패드재질이 레진이면 이미 오일을 흡수했기에 교체해야 하는 상황.. 어쨋든 청소는 해보자고 브레이크를 분해했다. 분해방법은 아래로.. 먼저 캘리퍼의 윗부분에 있는 육각볼트를 푼다. 맞은편에 핀으로 고정되어 있으니 미리 뽑아 놓도록 한다. 만약 모르고 볼트를 끝까지 풀면 핀이 핑~ 하고 멀리 날아가 버릴수도 있다. 패드부분을 통채로 잡고 위로 들어 올린다. 패드사이에 탄력으로 지지해주는 부품도 들어 있다. 같이 딸려 올라온다. 패드를 꺼내보니.. 레진이라고 하기엔 너무 딱딱하다. 왠지 대리석 질감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딱딱한 재질이다.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 .. 자빠링. 저번 일요일 심심해서 자전거 끌고 나가서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 길에. 호핑연습 해볼까해서 폴짝 폴짝 뛰다가 아파트 입구 과속방지턱에 칠해놓은 페인트 밝고 미끄러져서 자빠링~ 쪽팔려서 얼른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보니 왼쪽 팔이랑 다리가 홀라당 벗겨졌다. 소독용 알콜로 소독하고 빨간약 발랐는데 왼쪽 어깨는 왜이리 아픈지. 옜날 택시에 받쳤을때랑 비슷한 정도의 충격인것 같다. 계속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고 출근하면 청바지 입고 하루종일 생활하니 다리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팔의 상처는 거의 다 나아가는데 다리의 상처는 이제 겨우 딱지가 앉았다. 그전엔 계속 고름만 나오더니. 겨울에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넘어졌었는데 그땐 추워서 옷을 두껍게 입고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쓸리거나 한적은 없었다. 여름엔 반팔티셔.. BMX 라이더들.. 다시봐도 역시 멋있다. 저정도까지 스킬을 쌓을려면 무지하게 넘어졌을듯.. The Second Bike. - Dahon SilverTip 5.0 마나님의 운동겸 마실 산책용으로 자전거를 한대 더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마땅한 모델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마나님의 마음에 드는 모델로 몇대정도 압축. 1. 다혼 보드워크. - 장점 : 폴딩가능. - 단점 : 폴딩. 2. 다혼 우베공. - 장점 : 가격대비 최고. 괜찮은 주행성능. - 단점 : 업그레이드 불가능. 3. 다온 실버팁 5.0. - 장점 : 햄머헤드나 마찬가지. 뛰어난 퍼포먼스. - 단점 : 상대적으로 고가. 처음엔 폴딩형으로 구입할까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꼭 접어야 할 이유도 없고, 아무래도 접히지 않는 모델이 직진성이나 성능이나 강성에서 더 좋기때문에 2, 3번 모델로 압축. 우베공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는 포기하고 그냥 순정상태로 마르고 닳도록 탈 생각으로 구입해야 하고 .. 수난시대.. 일이 좀 있어서 출근했다가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여의도 한번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탄천합수부에서 우회전 하지 않고 여의도쪽으로 좌회전~. 조금 가니 여의도기점 13km라는 팻말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왕복 한시간이면 끊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유난히 붐빕니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기차놀이 하는데 추월할 공간도 없고 가끔 틈이 보이면 죽어라 페달링으로 겨우 추월하면서 한남대교 인근까지 왔습니다. 아까부터 국방색 스페샬라이즈드 타는 총각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제 속도와 비슷하고 혼자 달리는건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모처럼 뻥 뚫린 길이 나와서 좀 밟아볼까 하는데 저 멀리 왠 아주머니 두분이 자전거도로 옆에 서서 열심히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거의 다가갈때쯤 해.. 클릿. 벼르던 클릿슈즈를 장만했다. Sidi를 살까 하다가 레이싱용은 아무래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Vibram 밑창으로 끌바(!)에 좋은 완전 MTB용으로 구입했다. 퇴근길에, 양재천은 어차피 사람들때문에 속력을 낼수 없기때문에 살살 라이딩하고. 항상 속도 내는 구간인 탄천~양재천이 만나는 구간에서 합수부까지 달려보니 살살 밟아도 30km는 훌쩍 넘는다. 약간 내리막을 만나면 36km정도 찍고. 놀라운게, 그 속도가 쉽게 나온다는 거다. 그리고 계속 유지되고. 사람들이 왜 클릿을 선호하는지 그 이유를 알만했다. (아마 다시는 평페달로 되돌아갈 수 없을지도..) LAKE 제품. 현재 단종된 모델이라 구하기가 쉽진 않다. 다행히 자주 가는 샾에는 재고가 사이즈별로 있어서 딱 맞는걸로 구입.(클릿슈즈는 반드시 .. 유명산 라이딩. 5월중순에 처음으로 동호회 따라서 라이딩을 다녀왔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 당일 아침까지 현지에선 비오고 길도 진흙 범벅이었지만 공기도 너무 좋았고 코스도 좋고 난이도도 적당했다. 폐교된 분교터에서 한장. 열심히 업힐중. 헉헉~. 저기 윗쪽이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그러고보니 사진이 몇장 없다. 동호회모임에 첫참가였으니 당연할 수밖에. 근데 유명산 정상이 862m 였던가?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다. 경사 심한곳은 업힐중에 뒷바퀴가 슬립이 나면 그대로 끌바를 해야했다. 길이 좁아서 다시 자전거에 올라서기가 힘들정도. 길이 미끄러워서 슬립이 자주 났다. 다운때는 진흙을 온몸에 뒤집어 쓰면서 내려왔다. 미끄러워서 조심하면서 내려오긴 했는데 중간에 4륜오토바이 타는 사람들만 없..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