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77) 썸네일형 리스트형 Rocky Mountain ETSX Serise.... All mountain bike.. ETSX(Energy Transfer System - X) 의 저 메뚜기 뒷다리 같이 생긴 뒷 스윙암은, 쇼바의 완충 작용으로 인해서 뒷바퀴와 프레임의 간격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할때 그 간격만큼 앞 프레임을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업힐을 해보면 풀샥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업힐이 쉽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스윙암의 시트스테이부분을 자세히 보면 모델마다 조금씩 틀린것을 알 수 있는데 소재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 모델은 좀 가늘게 생긴 스칸디움 재질이고 최근 모델은 삼각형 비슷한 모양으로 두꺼워진 카본재질이다. 슬레이어가 오로지 산만 타는 모델이라면 ETSX는 온로드를 겸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ORO 브레이크 조절 나사/스위치들.. Formula ORO K24. 기본적인 구조. 브레이크 오일 블리딩용 나사는 일반 사용자가 만질 일은 없다. 아니, 만지면(나사를 돌리면) 오일이 울컥(!) 쏟아진다.. -_-. 주의하자. 일반 사용자가 집에서 블리딩 할 일은 없으니 관련해서 만질 일이 있으면 샾에 가서 메카닉분에게 부탁하자. 브레이크 레버 각도 조절 나사는 레버의 펼쳐지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이 크면 넓게 펼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각도를 너무 좁히면 브레이크를 잡을때 레버가 그립을 잡고 있는 손가락에 닿을 수도 있다. 적절히 조절한다. 미세조절 스위치는 레버가 민감하게 잡히느냐 부드럽게 잡히느냐를 조절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살짝 잡아도 칼브레이킹이 가능하도록, 아니면 조금 깊고 부드럽게.. 핸들바 커팅 후 시운전. 오늘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아침에 햋볕이 잠시 보이길래 시운전 겸해서 한강변으로. 눈으로 보기엔 조금 짧아졌다.. 할 정도인데 실제 라이딩해보니 확실히 많이 짧아진게 느껴진다. 오버사이즈 라이저바가 짧아지니 더 단단해 보인다. 라이저바 특유의 안쪽으로 꺾어진 라인. 사실은 높이를 낮출려고 뒤로 살짝 눕혀 놓았다. 교체하려고 생각했던 일자 핸들바가 Easton 70 알미늄이다. 가격도 착하고 워낙 많이들 사용하는 스테디 셀러라 품질 걱정도 없을 것 같았고. EA70의 좌우폭이 스펙상 58cm. 잘라낸 라이저바의 지금 폭이 정확하게 60cm. 양쪽 1cm 차이밖에 없다. 조금 더 잘라냈더라면 일자바와 길이가 같아질 뻔 했다. 라이저바와 일자바의 중간형태이다. 올마운틴의 레이싱 스타일? 뭐 하여튼. 지.. 핸들바 커팅. XC엔 일자 핸들바를 장착하면 또다른 재미가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물로 알고는 있지만 내 생각엔 일자바를 장착하는 순간부터 산은 완전히 포기한다는 뜻으로 밖에 안들리는 터라. 지금의 라이저바를 어떻게 잘 이용할순 없을까 생각하다 길이를 좀 줄여볼까 해서 양쪽 끝을 2.1cm 씩 잘라냈다. (그리고 순전히 내생각이지만 온로드에서는 몰라도 간단한 싱글등의 거친 환경에서는 라이저바가 일자바보다 조향성능이 좋다고 생각한다.) 양쪽을 모두 합하면 4cm 가 넘는 길이라서 확~ 줄어들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실제 앞모습을 보면 생각보단 많이 줄어든것 같지는 않다. 직접 그립을 잡아보면 확연히 줄어든 듯한 느낌이 조금 올 정도.. 올마운틴용의 라이저바와 레이싱용의 일자바의 중간정도되는 느낌이다. 쇠톱으로 열심히 잘.. 타이어 교환. 타이어를 교환했다. Maxxis Ranchero 26x2.00 산에서의 그립력은 예전에 사용하던 허치슨보다 좀 더 좋고, 타이어 중앙에 일렬로 위치한 트레드때문에 포장도로에서의 주행이 훨씬 부드럽다. 사실 그립력을 좀 손해보더라도 부드러운 스몰블록으로 갈까 생각했었는데 메카닉분의 말로는 그립력은 산에서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립력이 좋은 모델중에서 도로 주행성능도 좀 받쳐주는 쪽으로 찾아보자고 해서 결정한 것이 Maxxis의 Ranchero 씨리즈이다. 폭이 2.00 인데도 예전에 사용하던 허치슨 2.10 보다 폭이 더 넓고 풍성해 보인다. 아마 트레드 배열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전에 샾에 자전거 맡겨 놓고 오후에 찾으러 갔더니 타이어 교환 해놓고, 예전에 넘어져서 휘어져 있던 왼쪽 브레이크 레버까.. 바니홉. 1. impress your arm, legs in down. 2. up and back with your arm, bring your back tire up. ---------------------------------------------------- 1. 뒷쪽 발의 무릎을 약간 굽힌다. 2. 크랭크암은 지면과 수평을 유지. 3. 점프전 몸을 움츠린다. 4. 발의 움직임과 같이 타이어의 반발력을 이용해서 몸을 띄운다. 5. 앞바퀴가 들리면 몸을 전방 45도 방향으로 던진다는 기분으로 팔을 쭉 뻗는다.(매우중요!) 6.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포즈는 약간 웨잇백 상태가 된다. 7. 자전거가 들리면 뒷쪽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8. 착지때 앞바퀴를 일렬로 유지해서 균형을 잡는다. 아스팔트.. 브레이크 세팅하기. 브레이크 페드 정비할일이 있어서 오전에 샾에 들렀다. 패드를 새로 바꿀까 했었는데 메카닉분이 하는 말이 아직 별로 닳지도 않았는데 아깝다며 더 쓰거든 그때 바꾸자고 해서 일단은 패드를 빼서 토치로 가열해서 오일성분을 먼저 태우고. 디스크도 살짝 가열해서 혹시 남아있는 오일이 없나 점검했다. 그리고 패드를 샌드페이퍼로 살짝 문지른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포뮬러 브레이크가 시마도 등의 다른 벤더사 제품보다 브레이킹 능력이 좋다. 다른 말로는 패드가 그만큼 빨리 닳는다는 얘기다. 매일 산에서 살지 않더라도 적어도 1년6개월~2년에 한번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재조립하고 나서 혹시 브레이킹 하는데 팔이 불편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본다.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브레이크 세팅이 팔이 불편하도록 되어 있어서 예전에 처.. 브레이크 레버 교환. 그저께 저녁 집에서 자전거 정비하다가 알았는데 왼쪽 브레이크 레버가 안쪽으로 조금 휘어져 있었다. 아마 넘어지면서 어딘가에 부딛쳐서 그런것 같다. 오늘 샾에 들렀가가 메카닉분이 브레이크 세팅을 다시 하면서 "넘어지졌어요?" 하길래 문근 생각난게 있어, 혹시 포뮬러는 브레이크 레버만 교체가 되냐니까 된단다. 클리퍼 색상별로 등급이 정해져 있는데 레버는 모두 호환이 된다고 한다. 제일 상위모델의 레버가 카본이라서 내심 욕심내고 있었는데 다행이다. 좀 더 타다가(좀 더 넘어지고 나서) 레버가 완전히 휘어지고 페인트 벗겨지면 그때 카본으로 교체해야 겠다.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