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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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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구입 바람에 차가워지면서 눈이 너무 시려워서 고글을 장만했다. 안경을 쓰기 때문에 스포츠고글은 제외하고 스키형 고글을 찾다보니 선택의 폭은 훨씬 줄어들었다. 그중에서도 착용했을때 안면이 편안하고 될수 있으면 작은 모델을 찾았는데 그중 괜찮은 모델 발견. 세로크기가 6.5cm정도 됀다. 안경이 좀 작으면 안경이 고글안에 쏙 들어가는데 특별히 큰 디자인이 아니면 대부분 고글안에 쏙 들어갈것 같다. Global vision의 All Start Kit. 보기엔 흉하지만 크기짐작을 위해서 착용컷. 얼굴이 큰편은 아닌데 고글도 큰편이 아니다. 쇼핑몰의 사진은 좀 크게 느껴지는데 받아보면 생각보단 작다. 얼굴에 직접 닿는 폼부분이 푹신한 스펀지재질로 되어있어서 감촉이 좋다. (사실 좀전에 Bobster사의 Phoenix를..
스템 뒤집기. 그동안 자출하면서 핸들 높낮이도 바꿔보고 안장 높낮이도 바꿔보고해서 이젠 내몸에 거의 맞춘것 같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엉덩이가 조금 아픈 대신 핸들쪽에는 거의 부담이 없어서 핸들이 조금 높지않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안장을 더 뽑을순 없고, 스템의 스페이서를 한개 위로 보내서 조금 낮춰봤는데도 2% 모자란 느낌. 스템을 뒤집어서 장착했다. 순정상태보다 약 2cm정도 낮아졌는데 퇴근길에 주행해보니 직진성이 더 좋아진것 같고 팔에 압력이 조금 더 가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다. 또 무엇보다 엉덩이에 가던 압력이 줄어든것 같다. 며칠 정도 테스트를 해보고 다시 결정해야겠다. 장착을 끝내고 보니, 스템 밑에 있는 스페이서를 모두 스템 위로 보내면 높이가 확 낮아져서 스템을 뒤집은 것과 같은 효과가 날텐데..
Fork Boots 장착 포크부츠가 도착했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서 장착하니 샥부분이 쭈글쭈글하게 접혀서 원래 이런건가....하고 생각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프레임의 길이에 맞춰서 fit하게 잘라서 사용하라고 적혀있다. 떼어내고 적당하게 자른 후 다시 붙이는데 엄청 타이트하다. 손아귀 힘이 없는 여자분들은 주위 남자분의 힘을 빌려야 할듯. 소재 자체가 늘어나는 성질이 있는데 제작할때부터 타이트하게 장착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붙이면서 조금 힘이 든다. 소재가 늘어남면서 장착되다 보니 밸크로부분도 생각만큼 깔끔하게 붙지 않는다. 약간 쭈글쭈글하게.. 다시 붙이기 귀찮아서 그냥 사용. 어쨋든. 장착을 완료하고 나니 보기에도 나쁘지 않고 애기 손에 기름때 묻는 일은 없겠고 샥도 보호해주니 이만하면 괜찮을 것 같다. 샥이 움질일때 서로 ..
[Global Vision] Spider Kit - 스파이더 2칼라 키트/Anti-Fog Lens 평소 출퇴근시도 그랬지만 예전 행군코스 라이딩 갔었을때 다운힐코스에서 느낀거지만, 눈이 너무 시리다. 조금 긴 다운힐에서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달려간다. 한손으론 눈물 닦으면서.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이왕이면 눈도 보호해줄만한 고글을 찾다보니 안경 착용자는 선택의 폭이 더 좁아진다. 안경클립 끼우는 어설픈 고글은 이제 사양하고 이왕이면 눈을 완전히 덮는 모델이 나을것 같아서 찾아보니 마침 몇개가 있는데 문제는 역시나 가격. - Shatterproof Polycarbonate Lens - UV400 Filter for Maximum UV Protection - Scratch Resistant Coating - Fits Over Glasses - Lightweight Flexible Frame of The..
PRO-TEC ACE Water Rubber Black - 프로텍 에이스 워터 무광 검정 바이크용으로 사용가능한 프로텍사의 헬멧이다. 프로텍은 영화 블랙호크다운에서 델타포스요원들이 착용하고 나와서 유명해진 회사. 실제 방탄능력같은것은 없지만 바이크나 익스트림 스포츠에는 충분한 강도를 보여준다. 바이크전용 헬멧과는 다른 뒷통수를 완전히 덮는 디자인. - 무게 350g / 수상스포츠용도로써 속건성. - 듀얼 EVA 방수시트 - 고밀도 ABS 주물제작 - 16개의 통풍 및 배수 벤트 - CE EN 1385 Water Sport Safety Standard 인증 가격은 72,000원 [사러가기]
클릿슈즈 SIDI 액션 2(ACTION 2) 매장에서 신어본 결과 가장 잘 맞던 SIDI 액션2. 내 발이 볼이 좁은편이라 시마노같은 경우는 길이는 맞지만 품이 좀 넉넉했던 반면 SIDI는 발에 꼭 맞았다. 그런데 문제는 항상 가격.. SIDI 제품이 타제품에 비해서 조금 고가이다. 가격 : 264,000원 [사러가기]
포크 부츠(Fork Boots) 자전거에 이것저것 붙이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필요에 따라서 장착해야 하는것도 있다. 퇴근하면 자전거를 현관에 들여다 놓는데 애기가 자꾸 샥을 만진다. 손에 기름때가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기름때 묻은 손으로 이것저것 만져서 엄마한테 혼나곤 해서 차라리 샥을 덮어주는게 좋을것 같아서 찾아보니 포크 부츠라는 제품이 있어서 주문했다. 원래용도는 샥을 기타 이물질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용도이다. 가격은 12,800원 [구입처]
행군코스 저번주말에 시외라이딩을 다녀왔다. 혼자서 바람도 쐴겸해서 다녀왔는데 옜날 생각만 하고 갔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길도 많이 바뀌고 집, 건물도 많이 바뀌고 그랬다. 총 거리는 넉넉잡아서 약 30km 정도인데 예전 행군할때 기준으로 해서 비포장도로 이동거리는 시간당 10km정도. 사진찍고 쉬고시간까지해서 4시간정도 예상했었는데 이번에 가니 도로의 대부분이 콘크리트/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쉬엄쉬엄 갔는데도 2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런....-_- 무슨 공사를 하는지 곳곳에 도로포장에 고가도로도 만들고 있고, 신병6중대 기간병들의 파라다이스였던 수다방은 타일장식의 옜날 단층건물에서 3층건물로 재건축했다. 몇년전 잠시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아직 예전 건물이었는데 최근의 재건축바람이 여기도 불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