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님의 운동겸 마실 산책용으로 자전거를 한대 더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마땅한 모델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마나님의 마음에 드는 모델로 몇대정도 압축.
1. 다혼 보드워크.
- 장점 : 폴딩가능.
- 단점 : 폴딩.
2. 다혼 우베공.
- 장점 : 가격대비 최고. 괜찮은 주행성능.
- 단점 : 업그레이드 불가능.
3. 다온 실버팁 5.0.
- 장점 : 햄머헤드나 마찬가지. 뛰어난 퍼포먼스.
- 단점 : 상대적으로 고가.
- 장점 : 폴딩가능.
- 단점 : 폴딩.
2. 다혼 우베공.
- 장점 : 가격대비 최고. 괜찮은 주행성능.
- 단점 : 업그레이드 불가능.
3. 다온 실버팁 5.0.
- 장점 : 햄머헤드나 마찬가지. 뛰어난 퍼포먼스.
- 단점 : 상대적으로 고가.
처음엔 폴딩형으로 구입할까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꼭 접어야 할 이유도 없고, 아무래도 접히지 않는 모델이 직진성이나 성능이나 강성에서 더 좋기때문에 2, 3번 모델로 압축.
우베공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는 포기하고 그냥 순정상태로 마르고 닳도록 탈 생각으로 구입해야 하고 실버팁은 햄머헤드의 저렴한 모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업그레이성이 풍부하다.
예를 들면 핸들바를 햄머헤드형으로 바꾸고 기어만 업그레이드하면 햄머헤드라고 해도 될듯.
사실 실버팁은 햄머헤드 5.0 모델이다.(현재 햄머헤드는 8.0 버전.)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고 직접 수령하니 할인된 가격에 다시 15,000원 추가할인.
조정경기장에 시운전을 하러 갔다.
마니님의 요청으로 시트를 최대한 내렸더니 모냥이 약간 빠진다.
자전거가 몸에 익으면 시트를 조금씩 올리기로 함.
스펙상 무게는 9.17kg. 여기에 기본페딜에서 예전에 록키에서 사용하던 알미늄 평페달로 교체했으니 아마 100g은 더 감량되었을듯. 상당히 가볍다.
여자가 계단에서 부담없이 번쩍 들고 갈 정도니.
일반적인 도로에서의 주행성능은 록키보다 훨~씬 좋다. 솔직히 비교가 되지 않는다.
로드용 타이어에 가벼운 무게와 쓸만한 브레이크까지, 일상생활용 자전거로 사용하기엔 아까울 정도다. 조금만 업그레이드해서 레이싱용으로 사용해도 될듯.
아무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퍼포먼스다. 미니벨로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코 다칠듯 하다. 앞으로 자전거도로에서 만나면 걍 뒤에 천천히 따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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