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정경기장 라이딩. 오랜만에 조정경기장으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그러고보니 조정 경기장은 오랜만인것 같다. 자주 오면서도 GPS 로그는 처음 잡았다. 저 긴 트랙을 뱅뱅 돌아가는 라이딩이다. 주말엔 4바퀴 돌았었나? 외출나온 가족들이 많긴 했지만 한강변보다는 라이딩 여건이 훨씬 좋다. 무개념 라이더도 거의 없고. 애들만 조심하면 된다. 특히 자전거 대여소/매점 근처는 항상 서행. 축구장에서 한장. 마침 경기가 있는지 운동장엔 못들어가게 했다. 도현이와 앞에서만 놀았다. 돌 던지고, 하수구 물 내려가는거 구경하고.. 출출해서 푸드코드를 이용했는데 방금 만든 떡뽁이가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푸드코드가 2층에 있어서 이용하기 조금 불편하다. Santa Cruz Blur XC M 중고시장에 열심히 매복한 결과 괜찮은 프레임으로 하나 구했다. 솔직히 LT가 욕심나긴 했지만 풀샥을 처음 타보는데 하드테일에서 한방에 LT급으로 가기엔 무리일것 같아서 XC부터 차근차근.. 2006년식. 그러니까 산타 공장이 미국에서 대만으로 넘어가기전의 마지막 모델인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전 오너분이 좀 나이드신 분이셨는데 운동을 하신 덕분인지 몸이 아주 좋아 보였다.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차비하라고 즉석에서 3만원 discount! ㅋㅋㅋ) 곳곳에 보호필름을 붙여서 스크래치도 거의 없고 생각외로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다. 구석에 기름때가 조금 끼긴 했지만 나중에 작업하면서 닦아내면 되니 별문제는 아니다. 차대번호 : ZEK0516165 멋진 놈이다. Hidden story.. .. Rocky Moutain Vertex50 마지막 모습.. 좀전에 샾에 이식작업을 맡기고 왔다. 작년 10월30일에 구입해서 그동안 산으로 들로 날 태우고 다니느라 고생했는데 이렇게 해체작업을 맡기고 보니 조금 서글프다. 메카닉분에게 부탁해서 마지막 사진 한장 찰칵.. 이모습이 마지막이다. 그동안 고생했다.. Santa Cruz Blur. Rocky Moutain 의 ETS(Energy Transfer System)와 마찬가지로 리어샥의 바빙현상 억제와 효율적인 페달링을 지원하는 탁월한 시스템을 갖춘 Santacruz의 Blur 씨리즈. 산을 주로 타는 라이더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Blur 씨리즈는 크게 XC, LT로 나뉘는데 XC는 말그대로 크로스컨트리 성격에 가깝고 LT는 올마운틴 성격에 가깝다. Blur의 리어샥 시스템은 Intense사에서 라이센스 생산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그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뒷바퀴가 아무리 큰 각도로 움직여도 체인의 장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시스템때문에 라이더는 힘손실이 거의 없이 산을 오르내릴 수 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갈때 체인의 장력으로 인한 바빙현상을 겪어본 라이더들이.. Santa Cruz Blur LT Review. 2009 Santa Cruz Blur LT Bike Review 10.15.08 | Author: Jason Mitchell 2001 was a good year for Santa Cruz Bicycles and will be remembered as a turning point for them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Virtual Pivot Point (VPP) revolution. Prior to that, every full-suspension bike in the line was a single-pivot design. While they still build single-pivot bikes, since that time the focus has been on the.. 일산 호수공원 토요일에 일산 호수공원으로 하이킹 다녀왔다. 예전에 공원 인근 자전거샾에서 트레일러 빌려준다고 해서 먼거리를 찾아갔는데 트레일러만 따로 빌려주지 않는다는 얘기에(게다가 돈도 잃어버리고.) 기분 상해서 다시는 안가야지.. 했는데 그동안 트레일러도 따로 구입했고 조정경기장만 너무 자주 갔더니 조금 식상하기도 해서 이참에 한시간을 달려서 가봤다. 조정경기장과 비교가 되서 그런지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은데 오르막, 내리막도 있고 그늘도 있고 훨씬 아기자기한게 라이딩하는 내내 심심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마침 M.net 에서 무슨 녹화를 하는지 아이돌그룹이 나와서 라이브를 하는데 이거 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정도는 할것 같은 고성방가수준.. 한바퀴를 도는데 약 4.9km 정도. 걸어서 한시간 거리다. 아이들도.. 온가족 자전거 외출. 어머님이 조카를 데리고 올라오셨다. 방학인데다 집계약 문제로 어머님의 어드바이스가 필요해서 올라와 주십사 부탁을 드렸다. 집계약은 무사히 끝났다! 전세를 끼고 샀더니 새집 샀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지하철역에서 아줌마 걸음으로 5분거리니 이제 정말 역세권에 들어왔다. 살던집이 팔리지 않은 상태에서 새집을 먼저 계약하는 바람에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구입한 다음날 바로 팔렸다. 이렇게 타이밍이 잘 맞다니.. 출발부터 뭔가 조짐이 좋다. ㅎ 그건 그렇고 이제 초절약 모드로 가야 하는데.. 맘처럼 잘 될런지.. 토요일엔 온 가족이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출동~. 어머님은 이번에 자전거를 새로 사셨다고 한다. 앙드레김 자전거로. 저번에 타던 자전거는 신문구독했을때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어떻게 하셨나? 버리셨나? 내.. MTB 동호회 연인산 라이딩. 지난 유명산에 이어서 이번 연인산 라이딩에 참가했다. 산에 가보는건 2개월만인가. 매일 자출퇴 한 덕분인지 업힐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단지가끔 스립이 나거나 앞바퀴가 들리면 중심이 흐트러져서 내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거.. 오전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다. 새로 교환한 Ranchero 타이어가 조금 미끄러운 탓도 있나? 잘 모르겠다. 싱글길이 비로 인해서 많이 파였다. 호박만한 돌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XC로 내려가기엔 애로사항이 많았다. 핸들이 휙휙 돌아가고 자전거가 얼마나 튀던지. XC 타고 용케 스피드 유지하면서 내려오는 분들보면 신기했다. 풀샥 타시는 분들은 신경안쓰고 그냥 냅다 지르시던데.. 부러웠다! 올라가면서 3번, 내려오면서 2번 넘어졌다. 집에 와서는 여기저기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