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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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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 토요일에 일산 호수공원으로 하이킹 다녀왔다. 예전에 공원 인근 자전거샾에서 트레일러 빌려준다고 해서 먼거리를 찾아갔는데 트레일러만 따로 빌려주지 않는다는 얘기에(게다가 돈도 잃어버리고.) 기분 상해서 다시는 안가야지.. 했는데 그동안 트레일러도 따로 구입했고 조정경기장만 너무 자주 갔더니 조금 식상하기도 해서 이참에 한시간을 달려서 가봤다. 조정경기장과 비교가 되서 그런지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은데 오르막, 내리막도 있고 그늘도 있고 훨씬 아기자기한게 라이딩하는 내내 심심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마침 M.net 에서 무슨 녹화를 하는지 아이돌그룹이 나와서 라이브를 하는데 이거 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정도는 할것 같은 고성방가수준.. 한바퀴를 도는데 약 4.9km 정도. 걸어서 한시간 거리다. 아이들도..
iPhone 이 뭐길래.. 다음달부터 중국에서 iPhone 서비스가 시작된다. 일본에서 공짜로 뿌려진건 꽤 오래되었고. 까짓꺼 디지탈기기 하나에 왠 난리냐고 하겠지만 예전부터 Windows Mobile 제품을 써온 나로써는 MS의 그 뭣같은 OS로 만들어진 PDA가 얼마나 짜증나는 물건이냐는 것은 iPhone을 써보면 1분안에 느낄 수 있다. 업무상 기존의 PDA로 일정관리부터 메일확인까지 하는 나는 똑똑하고 믿을만한 스마트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PDA 사용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어디서 새는지 모르는 메모리때문에 정기적으로 해주는 Reset과 느려터진 그래픽처리, CPU는 성능이 좋다던데 프로그램은 왜 그렇게 느린지.. 원래 그려려니.. 하고 사용하다가 iPhone을 써보면(아니.. Palm만 써봐도 느낄 수 있다.) ..
Water Slider. ㅎㄷㄷ~
Mappy 실행 오류. 잘 되던 맵피가 갑자기 '파일을 저장할 수 없다. storagy card 확인해라..' 뭐 이런 메시지를 뿌리면서 오류가 나길래 맵피 사이트에 들어가서 봤더니 사용자 파일을 삭제해보고 카드 상태도 살펴보고.. 이렇게 적어놨다. 그중에 게시물 하나를 보니 현재 맵피가 사용 종료하면 사용자 정보(?)를 파일로 저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버그가 있다는데 그렇다면 그 버그를 고치지 않으면 또 이런 일이 생길거 아냐. 일단은 기존 맵피를 삭제하고 데이터파일도 삭제하는 과정에서 파일이 깨지는 이상한 오류때문에 파일을 삭제 할 수가 없다. 할수없이 storagy card 데이타를 노트북으로 옮겨 놓고 포멧하고 다시 카피하는 과정을 거쳐서 오늘 아침에 재설치 완료.(상당히 귀찮은 작업이다. 특히 아답타가 없어서..
Thailand PANTENE CF 태국의 샴푸CF입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소녀가 바이얼린을 배워서 콘테스트에 나간다는 얘긴데, 광고라기 보다는 한편의 영화에 가깝습니다. 샴푸 광고라는건 맨 마지막에 알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머리결로 바이얼린을 켜는데 광고가 끝나기전 PANTEME 로고와 함께 자막이 나옵니다. "You can shine." 광고영상이 4분이 넘는데 실제 태국 TV 에서 방송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온가족 자전거 외출. 어머님이 조카를 데리고 올라오셨다. 방학인데다 집계약 문제로 어머님의 어드바이스가 필요해서 올라와 주십사 부탁을 드렸다. 집계약은 무사히 끝났다! 전세를 끼고 샀더니 새집 샀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지하철역에서 아줌마 걸음으로 5분거리니 이제 정말 역세권에 들어왔다. 살던집이 팔리지 않은 상태에서 새집을 먼저 계약하는 바람에 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구입한 다음날 바로 팔렸다. 이렇게 타이밍이 잘 맞다니.. 출발부터 뭔가 조짐이 좋다. ㅎ 그건 그렇고 이제 초절약 모드로 가야 하는데.. 맘처럼 잘 될런지.. 토요일엔 온 가족이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출동~. 어머님은 이번에 자전거를 새로 사셨다고 한다. 앙드레김 자전거로. 저번에 타던 자전거는 신문구독했을때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어떻게 하셨나? 버리셨나? 내..
어탐기로 탐색하기 - 플래쉬 사훅님 부탁으로 테스트겸해서 만들었다. 며칠 책보고 자료찾아 가면서 만드느라 엄청 허접하다....
MTB 동호회 연인산 라이딩. 지난 유명산에 이어서 이번 연인산 라이딩에 참가했다. 산에 가보는건 2개월만인가. 매일 자출퇴 한 덕분인지 업힐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단지가끔 스립이 나거나 앞바퀴가 들리면 중심이 흐트러져서 내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거.. 오전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다. 새로 교환한 Ranchero 타이어가 조금 미끄러운 탓도 있나? 잘 모르겠다. 싱글길이 비로 인해서 많이 파였다. 호박만한 돌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XC로 내려가기엔 애로사항이 많았다. 핸들이 휙휙 돌아가고 자전거가 얼마나 튀던지. XC 타고 용케 스피드 유지하면서 내려오는 분들보면 신기했다. 풀샥 타시는 분들은 신경안쓰고 그냥 냅다 지르시던데.. 부러웠다! 올라가면서 3번, 내려오면서 2번 넘어졌다. 집에 와서는 여기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