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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Intense Slope Style II

2월 즈음에 프리차 한대 조립할려고 준비중이다.
다른 올마로 바꿔탈려니 지금 타고 있는 모멘트에 만족하는 터라 좀 아까운 생각이 들고, 사실 예전부터 노매드를 타고 싶었지만 지금의 모멘트와 거의 겹치는 스펙이라 팔고 새로 사기엔 좀.. 게다가 모멘트에 맞춤으로 업그레이드한 부품이 너무 많다.
(현재도 새로 주문한 eye to eye 200mm 티탄코일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_-)

다운차를 조립해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활용도가 너무 떨어질것 같다.
결국 산정상에서 내질러도 보고 내 맘대로 이리저리 굴리면서 재미있게 탈만한 모델을 찾다보니 프리차가 제일 좋을것 같았다. 올마로는 모멘트를 놔두고 프리차를 한대 더 조립하기로 결정.
고르고 고르다 인텐스로 결정했는데 우지는 지금의 모멘트와 또 살짝 겹치는 부분이 있고..
그러던 와중에 눈에 띈 SS2.
주황색 컬러에 의외로 160mm 포크를 장착하고 내리막을 질주하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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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아름답다고 표현할수밖에.. ㅎㅎ

많은 라이더들이 미니 951 이라고 말하던데, 리어샥 코일을 220mm 를 장착하고 있므면 적어도 포크는 180mm 이상은 장착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의외로 인텐스 사이트의 레퍼런스 제품은 160mm 를 장착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180mm 이상을 장착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프론트 드레일러를 장착하지 못하는 모델이라 오르막은 포기해야 하는데 의외로 포크가 짧아서 체력만 된다면 가능할것도 같다. (뭐 어차피 오르막을 끌바라서 크게 상관도 없지만..)

완만한 코스로 설렁설렁 타면서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 꽂아주는. 그런 스타일의 라이딩인가.
물론 셔틀이 젤 좋긴 하다.

요즘 인텐스 모델들의 디자인이 너무 좋아졌다. 예전에도 좋았지만 최근들어서 최고의 작품을 뽑아내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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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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