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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ardware

MacBook Pro

리얼맥을 구입하다.

북미버전. 영문키보드. MC375LL/A.
CPU : 2.66GHz
RAM : 4G
HDD : 500G

저전력 부품을 많이 사용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 가까이 된다.
리모컨은 구입했는데 애플케어는 좀 있다 구입할 예정이다. 한번에 몰아서 가려니 출혈이 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CD 보호필름을 반사가 심하지 않는 제품으로 붙였다. 조금 비싸지만 눈이 훨씬 편안하다.
모니터만으로 평가하자면 사용중이던 Thinkpad 씨리즈와는 솔직히 비교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좋다.

기존 맥북프로 모델과 외양은 똑같다. 육안으로는 구별을 할 수 없다.
CPU 가 더 좋아졌으니 당연히 성능이 올라갔지만 저전력 부품들을 많이 사용한 덕분에 배터리 구동시간이 월등히 좋아졌다.
10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 전원을 뽑아보니 9시간 45분이 찍힌다.
무선랜을 켜서 사용중에 측정한 시간이다.

부트캠프로 윈도우7을 설치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이왕 가는 바에는 완전히 맥으로 가고, 필요할때만 VMWare 등으로 윈도우 잠시 사용할까.

심플한 영문키보드가 좋아서 일부러 북미판을 구입했는데 잘한 선택인것 같다.
프리스비에 모니터 필름 붙이러 갔더니 직원이 키보드를 보고 놀란다. 영문키보드는 찾아보기 힘드니.

맥북은 터치패드가 입력장치의 정점인것 같다.
왜 이렇게 넓은가 했더니, 손가락 한개부터 4개까지 각 쓰임새가 모두 다르다.
(손가락 한개는 일반 포인트기능, 두개는 스크롤, 세개는 페이지 이동, 네개는 애플리케이션 선택)
PDF 책을 띄우면 손가락을 전부 이용해서 실제 책을 보는 것처럼 만지작 하면서 읽을 수 있다.
기존 노트북의 터치패드와는 개념부터 완전히 틀린 입력장치다.

Thinkpad 에 있는 조명장치가 밤에 작업할때 은근히 편했었는데 맥북은 각 키보드에 조명이 들어온다. 당연히 훨씬 사용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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