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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겨울나기 준비.

일주일내내 출퇴근시에 발가락이 얼마나 시렵던지.
아직 11월인데 한겨울에 어떻게 버티나?
클릿슈즈가 메쉬부분이 많아서 봄~가을까진 시원하고 좋았는데 겨울엔 괴롭다.
다시 클릿슈즈를 사기엔 너무 비싸고 차선책으로 평패달로 가기로 결정했다.

웰고평패달을 생각했으나 너무 많이들 사용하고 있어서 식상해서 뭐가 좋을까 찾아보다가 BMX 에 많이 장착한다는 Atomlab 의 평패달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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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척 봐도 알수 있듯이 굉장히 튼튼하다. 웰고의 마그네슘 평패달과는 강도차이가 비교가 안됀다.
물론 그만큼 더 무겁다.. -_-
한쪽당 50g 정도 더 무겁다. 양쪽 한세트 합치면 100g 정도.
경기에 나갈일도 없고 산에서는 튼튼한게 최고기에 망설임없이 아톰랩으로 결정.

신발은 파이브텐의 샘힐 구형모델로 구입했다.
신형보다 구형이 조금 더 멋있다.
마침 직원가격으로 4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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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가죽 무늬가 끝내준다. ㅋㅋㅋ

마침 평소 신고 다니는 운동화도 낡아서 새로 사야했는데 일상화겸 라이딩화겸 등산화겸해서 구입했다.
평소 신고 다녀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밑창은 릿지화에 사용되는, 접지력으로 유명한 스텔스창이다.
평패달에 턱 올려놓으면 껌으로 붙여 놓은듯한 접지력. 정말 신기하다.
밑창이 상당히 두꺼워 보이는데 실제 신어보면 그다지 두껍지 않다. 대신 소재 자체가 조금 단단한 느낌이 든다.

더이상 돈들이지 말고 올겨울 월동준비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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