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514)
도시철도공사 고객 서비스 어제 퇴근길에 웬 만취한 남자분이 5호선 지하철 의자에 대자로 누워 잠자고 있다.(요즘 토/일 근무중.. ㅜ_ㅠ) 요즘 취객 상대로 소매치기니 강도짓이니 하는 뉴스를 심심찮게 봐온 터라 저걸 어쩌나 하고 있는데 문을 보니 고객센타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통화든 문자든 뭐든 다 된다~ 이렇게. 얼른 문자를 넣으니 금방 답문자가 오고 4정거장 정도 지나니 역무원이 들어와서 깨운다. 저번에 보니 깨워도 안일어나는 취객은 둘이서 업고 가던데 이 남자분은 깨우니 금방 일어나 앉아서 두리번 거리더니 다시 잔다. 뭐 걱정할 정도는 아니네.. 도시철도공사 고객 서비스 괜춘하네.
매실의 효능. 본가와 처가에서 정기적으로 매실즙을 보내준다.(일명 매실액기스) 머그잔에 차가운 물과 섞어서 마시면 정말 맛있다. 매번 한잔씩 감질나게 마시던게 아쉬워서 아예 1.5리터 PET 병에 물과 매실즙을 적당하게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운동하고 몸이 더워진 상태에서 벌컥벌컥 마시면 더이상 다른 음료수가 필요 없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고 날씨가 차가워지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더 많이 챙겨 마시는 편이라 1.5리터도 이틀이면 오래가는 편이다. 매일 이렇게 마시기만 하다가 매실의 효능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 매실의 효능 ** 1. 피로회복에 좋다. 매 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화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Eclipse Helios 버전에서 Android 개발하면서 자동완성 기능이 너무 느릴때.. Helios 버전에서 Android 개발하면서 Android API 를 사용할때 자동완성 기능이 너무 느려서 짜증날때가 많다. 기존에 알고 있던 방법을 사용해봐도 여전히 같은 증상.. 그럴땐 JAX-WS Proposals 옵션을 체크해제하면 괜찮아진다.
My Moment~! 이제 업그레이드는 거의 끝난듯하다. 모멘트 처음 가져왔을때와 비교하면 남은건 프레임 하나뿐. 나머지는 모조리 다 바뀌었다. 1. 헤드셋은 케인크릭에서 크리스킹으로. 2. 포크는 마조찌 올마운틴150mm 에서 마구라보탄 160mm 로. .... 앞휠셑은 림은 DT Swiss FR6.1D 에 호프 20mm 허브로. 3. 브레이크는 헤이즈에서 포뮬라 RX로. 4. 리어샥은 그대로 두고 스프링만 500에서 450방으로. 5. 안장은 WTB Rocket V 에서 셀레이탈리아 Troy Lee Design 으로. 6. 뒷휠셑은 림은 DT Swiss FR6.1D 에 크리스킹 볼트식 허브로. 7. 핸들바는 Estern Monkey 70 미들 라이져바로. 8. 그립은 ODI 로. 9. 앞 브레이크디스크는 200mm, 뒷 ..
2011년 Ellsworth Moment SST.2 출시~! 엘스워스 프레임은 갈수록 점점 더 멋있어 진다. 올드모델은 직선의 단순미가 있었는데 여기에 곡선이 더해지고 아노다이징 기법도 계속 발전하면서 이젠 프레임 자체의 완성도는 타업체에서 접근하기 힘들어지는듯 하다. 타업체들은 원가절감을 위해서 공장을 모두 중국이나 대만으로 옮겼거나 옮기는 중인데 엘스워스만 계속 미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인건비 비싼 미국내 생산으로 수지타산을 맞추려면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같이 올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품질이며 디자인이 점점 더 발전되어 가고 그렇찮아도 고급모델로 인식되던 엘스워스가 이젠 더(!) 고급모델의 대명사가 되어가는듯 하다. 엘스워스 프레임의 기능/성능은 그동안 많은 라이더들에 의해 검증되어 반문의 여지가 없고 여기에 디자인 완성도까지. 20..
Folge 62 - Der Trailmaster Florian Gottschlich zu Besuch im Zillertal 올마운틴의 매력.
내 최고 기록. 메일함 뒤지다가 찾아 냈다. 예전 최대어 잡았을때 동호회분이 찍어 주신거다. XX지에서 나를 포함한 3명이서 손맛 제대로 봤는데 그중에서 최대어. 내 개인기록이다. 60cm. 기억으론 그날 연안에서 20m 정도 거리의 수중섬에 스쿨링되어 있었다. 웜보다는 플러그에 골고루 나왔다. 이놈은 바이브레이션을 슬쩍 물고 가는걸 훅셋~. 빵도 좋고~. 이건 앞으로 쑥~ 내밀어서 좀 과장되게 나왔다. 열혈 조사님들은 뒷배경만 보고도 어딘지 대충 알아맞추는 분도 계실듯.. 따듯한 설연휴였던 2007년 2월중순.
라이딩은 아니고.. 뒷산에 올라가보니, 여전하다. 아직 여기까지 치울 여건이 안돼나 보다. 동네청소 하듯이 치울수는 없고 전기톱을 들고 와야 하는데 아마 일주일은 작업해야 할 듯. 그나마 나무가 넘어지지 않은 곳을 골라서 달려보려고 해도 흙이 너무 무르다. 이제 비가 그친다고 했으니 보름정도 지나면 땅도 좀 단단해 지겠지. 작년에도 9월까지 계속 비가 이어지다 비가 그치면서 갑자기 추워졌는데 올해도 똑같을것 같다. 이젠 한국은 아열대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