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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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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후 자전거보관 책상옆이 널널하다. 마침 기대어 놓기 좋은 기둥까지. 여기서 퇴근까지 wait.
암사동 생태공원 조성공사 한강변 라이딩코스는 거의 성내천 끝까지 와서 좌측으로 달려서 신천역 인근이나 아니면 탄천을 타고 빙 둘러오는 코스이다. 한번은 오른쪽으로 가면 어떨까해서 암사동쪽으로 열심히 달리는데 두둥~ 아직까지 한창 공사중이다. 생태공원 조성한다고 포크레인으로 주변 초지를 다 헤집고 있던데 그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얼마나 잘 꾸미려 하는지.
자전거 체인관리.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았다. 잠깐 한강쪽으로 나갔는데 아니나다를까 조깅하는 사람들, 자전거타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자주 다니는 코스로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길에 성내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이 약간 오르막이다. 달려오던 탄력으로 조금 오른 뒤 저속으로 기어변속을 하면서 열심히 페달질을 시작하는데 '퍽~'하는 소리와 함께 열심히 헛발질. 체인이 터졌다. 산이 아닌 한강변에서 터졌길래 망정이지 첩첩산중이었다면 어떡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쇠로 된 체인이지만 생각보단 약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쨋든 끌바하면서 구입처로 갔다. 체인 교체하고 기어 손보고 핸들도 약간 내리고 등등 전체적인 정비를 받았다. 옆에서 보니 집에서 혼자서도 할수있는 수준이다. 변속할때는 페달링 강하게하지 않기. 오르막길이 시작하기 전에 ..
토요일 라이딩 토요일 오후. 날씨도 좋고 별일도 없고해서 잠깐 자전거 끌고 나갔다. 예전에 자주 가던 성내천~한강 코스와 양재천을 둘러서 집으로 오는 코스. 날씨가 좋아서 한강변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알맵으로 찍은 총거리는 26.1km정도. 꽤 먼거리를 돌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측정해보니 얼마되지 않는다. 송파구, 한강변, 성내천, 탄천, 양재천 등이 주 라이딩 코스인데 서울시내중 그나마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는 지역이다. 자전거도로라고 해봤자 페인트칠한것 밖에 없지만 그래도.
와이프 전용 자전거 와이프가 자전거를 사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작게 접히는 폴딩이 좋을것 같다. 마트도 왔다갔다 해야 하니 너무 고가보다는 주행성능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 모델을 찾다보니.. 이정도가 괜찮을것 같은데 한번 물어봐야겠다.
자출중. 집에서 회사까지 자출중이다. 알맵으로 대충 찍어보니 편도가 약 12km정도. 좀 밟으면 35분,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면 45분정도 걸리는 적당한 거리다. 다행히 출퇴근길에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동차와 같이 직접 도로를 달릴 기회는 거의 없다. 횡단보도 건널때는 될수있으면 내려서 끌고 건너려 하고있고 사람들이 갑자기 뛰어들때도 될수 있으면 양보하려고 노력중이다. 11월 들어서 추워진 듯하지만 등산용 져지 두장 껴입고 버텼는데(그래도 등에 땀이 흥건~) 요며칠 갑자기 영하 6도, 7도 이렇게 내려가는 바람에 사이클용 동계용자켓을 입는데 그덕분인지 별로 추운건 모르겠다. 단지 손이 좀 많이 시렵다는거. 보드용 장갑은 따듯하긴 한데 너무 두꺼워서 브레이크나 기어조작할때 불편할것 같고, 예전에 낚시용..
Love the Ride! 하루에 한시간씩 열심히 달린다. 집~성내천~올림픽공원~한강둔치~신천역인근. 다시 반대로. 열심히 밟아서 한시간코스다. 근데 집에 오면 배가 고파서 밥을 더 먹게 되는데 이거 운동효과가 있을려나?
양재천 출근코스 사전답사 오늘은 휴가라 회사까지 출근코스 답사해보기로 결정. 광평교 건너서 탄천을 따라서 양재천을 따라서 총 거리는 약 12km. 멀지않은 거리지만 지금의 저질엔진으로는 쉽지도 않다. 초행길이라 길 찾아가며, 경치 구경하며 천천히 가니 약 50분정도 소요. 회사까지 가는 동안 자전거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를 통행할 일은 거의 없었다. 횡단보도를 건널때 정도? 11월인데 아직 뱀이 돌아다니고, 풀숲에선 새떼가 울어대고, 양재천은 완전 밀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