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이 어린이집 엄마들이 모여서 같이 놀러다녀오자고 약속을 잡는 바람에 주말에 다 같이 서운동산에 다녀왔다.
포천이라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길이 많이 막혔다.
평소라면 한시간정도면 갈 수 있을것 같은데 3시간 정도 걸렸다.
잘 알려져있지 않은지 휴가철인데도 붐비지 않았다.
입장하는 방법부터 특이했다.(차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개천을 건너가야 한다.)
펜션은 깨끗하고 좋았다. 다만 이번에 4가족이 같이 가는 바람에 펜션안이 좀 붐비기는 했지만 시설도 좋고 얘들이 수영할수 있는 어린이 풀장도 있었고 고기 구워 먹을수 있게 만든 야외 식당(?)도 괜찮았다.
이번에 묵었던 Maple 방.
내부에 욕실이 2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특이하게 오픈되어 있는 방식에다 천정이 유리로 뚫려 있어 햇볕이 들어오는 구조였다.
가까이에서 본 모습.
바라보는 쪽은 윗쪽이라 밑에 1층 문이 보인다.
2층 건물이며 한 건물이 4채로 구성되어 있다.
얘기들 자전거를 가져가자고 해서 도현이 자전거도 들고 왔다.
도현이는 자전거 타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타고 잘 타지만 다른 얘들은 급하게 자전거만 사와서 그런지 잘 못타는데다 재미있어 하는것 같지도 않았다.
도현이만 유유히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제법 잘 탄다. 다들 신기해 했다.
족구장이 있길래 갑자기 족구하자고 해서 2명씩 편을 짜서 3세트 게임. 더워 죽겠는데 사람이 모자르니 안 할 수도 없고. 다음날 점심내기 했는데 물론 이겼다.
저녁에 아빠들과 술먹고 필름 끊김.
소주 + 맥주 + 와인 + 포천막걸리 의 조합에 4명이 전부 필름이 끊어졌다.
술마실때는 사이좋았는데 다음날 술깨니 다시 서먹~ ㅎㅎㅎ
자주 봐야지 사이가 좋아지지.
저녁에 먹은 소고기가 무슨 부위인지는 몰라도 소주안주에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소주에 스테이크라니 좀 독특하기도 하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운데 다음에 또 이렇게 먹어볼까.
다 음날 점심으로 포천에서 유명하다는 욕쟁이 할머니집에서 백반을 먹었는데 일인분에 6천원.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찌게도 끓이고 씨레기무침에 이것저것 반찬도 많이 나왔는데 괜찮았다. 집에서 담근 된장이라 얘기들이 먹기엔 조금 짠 편이었다. 그건 빼고는 꽤 괜찮은 식당이었다.
욕쟁이 할머니는 올해 연세가 아흔아홉.
툇마루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강냉이를 담은 비닐봉투를 던져주신다. 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저녁 먹자마자 그대로 실신.
포천이라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길이 많이 막혔다.
평소라면 한시간정도면 갈 수 있을것 같은데 3시간 정도 걸렸다.
잘 알려져있지 않은지 휴가철인데도 붐비지 않았다.
입장하는 방법부터 특이했다.(차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개천을 건너가야 한다.)
펜션은 깨끗하고 좋았다. 다만 이번에 4가족이 같이 가는 바람에 펜션안이 좀 붐비기는 했지만 시설도 좋고 얘들이 수영할수 있는 어린이 풀장도 있었고 고기 구워 먹을수 있게 만든 야외 식당(?)도 괜찮았다.
이번에 묵었던 Maple 방.
내부에 욕실이 2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특이하게 오픈되어 있는 방식에다 천정이 유리로 뚫려 있어 햇볕이 들어오는 구조였다.
가까이에서 본 모습.
바라보는 쪽은 윗쪽이라 밑에 1층 문이 보인다.
2층 건물이며 한 건물이 4채로 구성되어 있다.
얘기들 자전거를 가져가자고 해서 도현이 자전거도 들고 왔다.
도현이는 자전거 타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타고 잘 타지만 다른 얘들은 급하게 자전거만 사와서 그런지 잘 못타는데다 재미있어 하는것 같지도 않았다.
도현이만 유유히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제법 잘 탄다. 다들 신기해 했다.
족구장이 있길래 갑자기 족구하자고 해서 2명씩 편을 짜서 3세트 게임. 더워 죽겠는데 사람이 모자르니 안 할 수도 없고. 다음날 점심내기 했는데 물론 이겼다.
저녁에 아빠들과 술먹고 필름 끊김.
소주 + 맥주 + 와인 + 포천막걸리 의 조합에 4명이 전부 필름이 끊어졌다.
술마실때는 사이좋았는데 다음날 술깨니 다시 서먹~ ㅎㅎㅎ
자주 봐야지 사이가 좋아지지.
저녁에 먹은 소고기가 무슨 부위인지는 몰라도 소주안주에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소주에 스테이크라니 좀 독특하기도 하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운데 다음에 또 이렇게 먹어볼까.
다 음날 점심으로 포천에서 유명하다는 욕쟁이 할머니집에서 백반을 먹었는데 일인분에 6천원.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찌게도 끓이고 씨레기무침에 이것저것 반찬도 많이 나왔는데 괜찮았다. 집에서 담근 된장이라 얘기들이 먹기엔 조금 짠 편이었다. 그건 빼고는 꽤 괜찮은 식당이었다.
욕쟁이 할머니는 올해 연세가 아흔아홉.
툇마루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강냉이를 담은 비닐봉투를 던져주신다. 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저녁 먹자마자 그대로 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