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능산라이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능산 나홀로 라이딩. 무지무지 더운날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혼자 인능산을 올랐다. 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초입까지 진입 성공. 드디어 그 무서운 끌바. 페달질 다섯번만 하면 다시 내려야 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끌바+멜바 코스이다.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고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그만 내려갈까 고민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도 참고 올라온 덕분에 인능산 정상에 도착. 예전보다 자전거가 더 무거워져서 몇배 더 힘들었다. 첫번째 정상. 해발 280m. 벤취가 몇개 있어서 잠시 쉬어갈수 있다. 이날은 완전히 뻗어서 십분정도 꼼짝도 못함. 파워에이드를 한병밖에 안사온게 실수였다. 땀은 엄청 흘렸는데.. 정상 풍경. 저쪽이 분당방향이던가.. 반대쪽. 작년 겨울에 비하면 수풀이 무성해져서 잘 안보인다. 두번째 정상 입구. 처음 봉우리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