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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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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 브레이크 조절 나사/스위치들.. Formula ORO K24. 기본적인 구조. 브레이크 오일 블리딩용 나사는 일반 사용자가 만질 일은 없다. 아니, 만지면(나사를 돌리면) 오일이 울컥(!) 쏟아진다.. -_-. 주의하자. 일반 사용자가 집에서 블리딩 할 일은 없으니 관련해서 만질 일이 있으면 샾에 가서 메카닉분에게 부탁하자. 브레이크 레버 각도 조절 나사는 레버의 펼쳐지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손이 크면 넓게 펼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각도를 너무 좁히면 브레이크를 잡을때 레버가 그립을 잡고 있는 손가락에 닿을 수도 있다. 적절히 조절한다. 미세조절 스위치는 레버가 민감하게 잡히느냐 부드럽게 잡히느냐를 조절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살짝 잡아도 칼브레이킹이 가능하도록, 아니면 조금 깊고 부드럽게..
브레이크 세팅하기. 브레이크 페드 정비할일이 있어서 오전에 샾에 들렀다. 패드를 새로 바꿀까 했었는데 메카닉분이 하는 말이 아직 별로 닳지도 않았는데 아깝다며 더 쓰거든 그때 바꾸자고 해서 일단은 패드를 빼서 토치로 가열해서 오일성분을 먼저 태우고. 디스크도 살짝 가열해서 혹시 남아있는 오일이 없나 점검했다. 그리고 패드를 샌드페이퍼로 살짝 문지른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포뮬러 브레이크가 시마도 등의 다른 벤더사 제품보다 브레이킹 능력이 좋다. 다른 말로는 패드가 그만큼 빨리 닳는다는 얘기다. 매일 산에서 살지 않더라도 적어도 1년6개월~2년에 한번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재조립하고 나서 혹시 브레이킹 하는데 팔이 불편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본다.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브레이크 세팅이 팔이 불편하도록 되어 있어서 예전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