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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인능산 라이딩.

이젠 여름이다.
도로라이딩이 끝날 무렵 하루운동의 절반이 끝나고 끌바가 끝나면 그날 운동량은 끝~!
여하튼 무지하게 덥다.

인능산으로 이동하던 중에 앞서가던 라이더들을 봤는데 넥브레이스며 풀페이스를 보니 아마도 다운힐을 즐기러 가는것 같았다. 가던 도중에 오야동쪽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는것을 보니 아마도 정상까지 가까운 코스로 가려는것 같아서 따라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예전부터 가던 길로 갔다.
(사실 이렇게 더울줄 알았다면 그냥 따라 갔을꺼다.. -_-)

백운저수지를 지나서 마을로 진입하고, 파워에이드 한캔 하고 초코바 하나 먹고 잠시 휴식.
끌바하며 올라오면서 왠만하면 그냥 오던 길을 몇번을 쉬어가며 천천히 올라왔다.
정상에서 또 휴식.
이때까지 마신 물보다 흘린땀이 더 많을 듯.

오늘은 작은 정상에 아무도 없다.


증명사진


뒷통수 증명 사진.
그러고보니 안장이 많이 닳았네..


생각보다 브레이크 길이 빨리 들어서 다행이다.
확실히 제동력이 좋다.


몽뚱아리라고 해야 하나..
프레임의 메인부분.
링크하며, 리어샥에 티탄코일하며..


스윙암을 보면 10m 정도에서 드랍해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게 생겼다.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 사이를 브릿지(?)가 양쪽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The One.
만족한다. 예전보다 제동력이 확실하게 좋다.
쉬프터와 브레이크를 하나의 어댑터로 같이 장착했다. 덕분에 레버감이 아주 좋아졌다.


프론트 드레일러가 없는 덕분에 심플해진 왼쪽 그립부분.


멀리 분당이 보인다.
실제 보면 선명하게 보이는데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인가. 혹시 렌즈가 밝아지면 더 잘 보이려나.


벤취에서 올려다 본 나무들.
아마도 소나무와 밤나무들..


다음 라이딩갈때는 더 가까운길을 찾아봐야겠다. 이런 날씨에 도로라이딩과 긴 끌바는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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