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키레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계식 키보드 유저가 되다. 얼마전까지 집에서 외장키보드로 IBM 울트라나브 트레블을 사용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집에서 쓸려고 가져다 놓은 것이었는데, 업무용으로 필요해서 울트라나브 텐키모델로 다시 구입했었다. 울트라나브 모델로만 총 2대 구입. 두 모델의 차이점은 트레블은 키감이 좀 찰랑거리는 느낌이어서 부드러운 팬터그래프의 전형적인 느낌이고 키압이 낮아서 빠른 타이핑이 가능했다. 또 그걸 예상하고 울트라나브 텐키를 구입했는데 이게 왠걸! 펜터그래프의 이름이 무색할만큼 키압이 높아서 조금만 오래 타이핑하면 손등이 아프다. 그러다보니 오타는 얼마나 많이 많은지.. 어렵게 구했지만 아깝다고 계속 사용하다가는 내몸이 피곤해지는 터라 보름만에 과감하게 매각결정. 회사에 돌아다니는 잉여키보드를 구했는데 전형적인 저가 삼성 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