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고객서비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시철도공사 고객 서비스 어제 퇴근길에 웬 만취한 남자분이 5호선 지하철 의자에 대자로 누워 잠자고 있다.(요즘 토/일 근무중.. ㅜ_ㅠ) 요즘 취객 상대로 소매치기니 강도짓이니 하는 뉴스를 심심찮게 봐온 터라 저걸 어쩌나 하고 있는데 문을 보니 고객센타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통화든 문자든 뭐든 다 된다~ 이렇게. 얼른 문자를 넣으니 금방 답문자가 오고 4정거장 정도 지나니 역무원이 들어와서 깨운다. 저번에 보니 깨워도 안일어나는 취객은 둘이서 업고 가던데 이 남자분은 깨우니 금방 일어나 앉아서 두리번 거리더니 다시 잔다. 뭐 걱정할 정도는 아니네.. 도시철도공사 고객 서비스 괜춘하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