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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먹을거리

분당 강호동육칠팔

고기맛이 좋다고 해서강호동육칠팔에 갔다.
정자역에서 미금역쪽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삼성아데나르체 1층에 있다.
오른쪽 한블럭을 끼고 돌아가면 바로 길가에.
말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1층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차를 가져가면 발레파킹을 해주는데 직원들이 친철한 편이다.
그런데 남직원들은 친절한데 여직원들은 약간 퉁명스러운?
여하튼 그렇다.

삼겹살이 1인분에 11,000원이고 목살도 같은 가격이었나 하여튼 싼곳은 아니다.
그런데 고기질은 좋다. 구워보니 냉장육같은데 다른집에서 먹어봤던 삼겹살보다는 훨씬 질좋은 고기를 파는것 같았다. 목살도 두툼하게 썰어서 칼집을 내놨는데 삼겹살과 마찬가지로 육질이 좋았다. 씹는맛도 좋았고.
다만 가격이 좀. 세명이서 삼겹살, 목살에 소주 마시고 식사로 마무리하니 96,000원이 나오네.

내부 인테리어는 원목스타일로 잘 꾸며놨고 벽엔 그동안 다녀간 연예인들 싸인으로 가득했다.
손님들이 뭐랄까 조금 여유있다고 할까.. 그런 분위기.
직원들하고의 왁자지껄한 회식 보다는 친한 친구들과 더 어울리는 자리.

고기맛은 원츄! 다만 다른집보단 조금 더 비싸다.

대략 위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란 동그라미가 좀 오른쪽으로 치우쳤는데 여하튼 저 주상복합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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