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개발환경 세팅하기.

나에게 있어서 개발환경이 갖추어 지지 않은 노트북은 깡통이나 마찬가지다.
맥북프로도 처음 받아 들었을때의 흥분이 가라앉자마자 개발환경 세팅에 들어갔다.
필요한건,

1. JDK 1.5 이상.
2. Maven
3. IDE
4. Database
   - 각종 툴들.
5. Android SDK

대략 이 정도.

자바는 맥북에 이미 설치되어 있으니 생략.
Maven 도 이미 포함되어 있으니 install 만 하면 된다.

# mvn install

IDE 는 IntelliJ IDEA 9.0.2 OS X 용으로 설치.

Database 는 MySQL 을 설치했다.
우선 MySQL 사이트에서 맥용 최신버전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mysql-5.1.47-osx10.6-x86_64.dmg

압출을 풀고 설치 한다.
설치하면서 StartupItem 도 같이 설치한다.

설치가 끝나면 /usr/local 밑에 mysql 로 설치된다.
설치가 끝난뒤 실행하면 /tmp/mysql/sock 등의 오류가 발생한다.
모듈이 떠있지 않아서인데, 먼저 root 계정으로 들어간 뒤

# sudo su -

# ./mysqld_safe --user = root &

의 명령으로 mysql 서버를 띄운다.
설치가 끝난 mysql 은 패스워드가 없기 때문에 서버가 뜨면 root 패스워드부터 설정한다.

몇가지 방법이 있으나 그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update 를 이용해서 root 의 패스워드를 설정하는 방법이다.

# mysql -u root mysql
mysql> update user set password = password('1234') where user = 'root';
mysql> flush privileges;

다음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다.

mysql> create database 데이터베이스이름;

새로운 사용자를 추가한다.

mysql> insert into user(host, user, password, select_priv, insert_priv, update_priv, delete_priv, create_priv, drop_priv, reload_priv, shutdown_priv,
process_priv, file_priv, grant_priv, references_priv, index_priv, alter_priv)
value('%', 'johnkim', password('rlaehgus'), 'Y', 'Y', 'Y', 'Y', 'Y', 'Y', 'Y', 'Y', 'Y', 'Y', 'Y', 'Y', 'Y', 'Y');

사용자에게 새로 만든 데이터베이스의 권한을 준다.

mysql>grant all on mymac.* to johnkim@'localhost';
mysql>grant all on mymac.* to johnkim@;
mysql>grant all on mymac.* to johnkim@'xxx.xxx.xxx.%';

위의 방법이 잘 안됀다면,

mysql> update user set password = password('rlaehgus') where user = 'johnkim';
mysql> flush privileges;

이런 과정을 거쳐서

mysql 을 설치하고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 다음 새로운 사용자를 생성하고 패스워드를 생성하고 새로운 사용자에게 권한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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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ySQL 수동으로 시작하기.

# cd /usr/local/mysql
# sudo ./bin/mysqld_safe
# bg

2.   MySQL 자동으로 시작하기.

먼저 MySQL 에 포함된 MySQLStartupItem.pkg 를 설치 한다.
# sudo /Library/StartupItems/MySQLCOM/MySQLCOM start

다음 부팅부터는 자동으로 시작된다.

mysql 용 툴도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것들이 거의 그대로 맥용으로 구현되어 있다.
mysql-workbench, CocoaMySQL-SBG 등등 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모두 freeware.



Android SDK 도 설치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SDK 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나면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그쪽 서버가 느린탓인지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압축을 풀면 설명이 상세히 되어 있기때문에 여기서의 설명은 생략.

세팅 끝내는데 대략 퇴근하고 나서 하루저녁 정도 걸린다.
처음이라 시행착오를 조금 겪었음.

맥북의 기본 글꼴이 애플고딕이었던가?
하여튼 그렇게 이쁘진 않다. 이쁘거나 이쁘지 않거나 대충 사용할 수 있는데 가독성이 좋지 않으면 다른 글꼴로 바꾸는 편이다.
윈도우에서 즐겨 사용하는 글꼴은 네이버에서 배포한 나눔고딕코딩 글꼴이다.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와 알파벳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가독성이 좋은 편이다.

맥북 시스템 글꼴을 바꾸다가 OS 를 새로 설치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경고에 시스템 글꼴은 기본 글꼴을 사용하기로 하고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타이핑이 빈번한 몇몇 애플리케이션만 설정을 바꿔 주었다. 하지만 썩~ 좋아졌다는 느낌은 별로.. -_-. 큰 차이를 모르겠다.

개발용 세팅이 얼추 끝났다.
지금까지의 세팅만으로도 안드로이드부터 일반 자바프로젝트까지 커버된다.
나중에 아이폰/아이패드 개발 시작하면 iPhone/iPad SDK 설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