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하나 구입했다.
이어폰 선이 짧아서 불편한점도 있었지만,
사실 출퇴근할때 PDA와 연결해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싶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HP 블루투스 헤드셋을 도현이가 부러트린 까닭에 그렇찮아도 새로 구입해야지 하고 벼르다가 소니제품 사용하는 사람들이 괜찮다고 칭찬하길래 DR-BT22로 구입했다.
보통은 귀에 거는 스타일을 많이 사용하던데 예전에 HP제품을 사용해보니 의자의 머리받침대에 머리를 받칠때 뒷부분이 닿아서 불편하고 또 오래사용하니 귀가 아파서 위의 사진처럼 평범한 스타일로 구입했다.
사실 귀를 완전히 덮는 윗단계 모델(DR-BT50)을 구입할려고 했는데 BT22과 BT50의 블루투스 음질이 별차이 없다는 말에 BT22로 결정했다.
(내가 직접 들어본게 아니라서 확인할순 없지만 BT22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3시간 정도면 완충되는데 대기시간이 100시간에 연속사용시간이 11시간 정도 된다고 하니 배터리 성능이 아주 좋다.
실제 사용해보니 토요일오후부터 일요일까지. 그러니까 밤새고 일요일아침까지 들어봤는데 아침에 충전해달라고 빨간불이 깜빡 깜빡 들어오는것 외에는 계속 작동했으니 배터리는 실제 하루꼬박 가는것 같았다.
가볍고 오래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헤드셋의 기본 버튼으로 노트북의 프로그램들(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윈앰프, KMPlayer 등등)이 컨트롤이 되니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
핸드폰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면 통화기능도 제공하지만 내 핸드폰에 블루트스 기능이 없어서 테스트는 못해봤다. 일단은 패쓰.
저번주에 옥션에서 86,300원에 구입했는데 며칠 지나니 가격이 좀 더 오르는것 같다. 설마 그 사이에 환율때문에 그렇진 않을테고 재고가 부족한가?
블루투스 헤드셋 구입계획이 있는 분들에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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