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쇠고 올라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났다.
뒷타이어였길래 망정이지 앞타이어였으면 정말 큰일날뻔했다.
새벽3시에 하이카서비스 불러서 갓길에서 타이어교체하고 쇼를 했다.
비상서비스는 처음 불러봤는데 고속도로상인데도 정말 10분만에 왔다.
현대해상이 서비스는 좋은것 같아..
갤로퍼는 일반 승용차에서 사용하는 잭이 아닌 다른 형태의 잭을 사용한다.
일반 승용차는 잭을 차밑에 밀어넣고 손으로 돌리는 핸들을 연결해서 돌려서 차를 들어올리지만 갤로퍼는 무거워서(2톤이 넘으니까..) 승용차용 잭을 사용하지 않고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푸쉬형(?) 잭을 사용한다.
쇠파이프 두개를 연결해서 잭에 장착한 다음 밑으로 눌러서 차를 들어올리는 방식이다.
일반 승용차는 잭을 차밑에 밀어넣고 손으로 돌리는 핸들을 연결해서 돌려서 차를 들어올리지만 갤로퍼는 무거워서(2톤이 넘으니까..) 승용차용 잭을 사용하지 않고 정비소에서 사용하는 푸쉬형(?) 잭을 사용한다.
쇠파이프 두개를 연결해서 잭에 장착한 다음 밑으로 눌러서 차를 들어올리는 방식이다.
타이어가 펑크나면 뻥하고 터질줄 알았는데 그냥 퍽~ 하더니 찢어진 타이어가 들들들 하고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그러고 터진 왼쪽으로 차가 기울더니 진동이 심해지고.
만약 앞타이어가 터졌으면 핸들이 돌아가고 위험해질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다행이다.
타이어 교체하고 찢어진 타이거가 달린 휠을 뒤에 달고 왔는데 뒤따라오는 차들마다 보면서 ㅎㄷㄷ 했을꺼다.
타이어가 터지면서 찢어진 조각들이 휀다안쪽을 때려서 주유구 연결되는 부분도 다 깨졌다.
정비소 가면 손봐야 할 품목이,
1. 뒷타이어 모두 교환.
2. 깨진 주유구쪽 수리.
3. 간김에 경보기 교체 또는 구입.
아..돈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어휴....타이어가 걸레조각이네.
'잡담 >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inkPad X60s 1702-AD1 팔다.. (0) | 2008.10.30 |
---|---|
그분이 오셨다. (0) | 2008.09.20 |
산토끼 (0) | 2008.09.08 |
Sony DR-BT22 Bluetooth Wireless Stereo Headset (0) | 2008.09.08 |
구글, 웹 브라우저 개발..MS에 도전장 (0) | 2008.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