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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뒷산 라이딩.

싱글길을 봤으니 또 안가볼 수는 없지.

도현이 집에 데려다 놓고 모멘트 끌고 나왔다.
초반 업힐은 힘들다. 반은 타고 반은 끌바해서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이 정말 좋다.
계단도 없고 덜 인공적으로 만들어 져서 더 좋은것 같다.
깊은 산속길의 아늑한 느낌이 난다.

전체적으로 아주 좋은데, 라이딩을 하는 입장에서 단점이라고 한다면 코스가 너무 짧다.. -_-.
초입부터 업힐해서 마지막 마무리까지 5분정도.
제대로 된 싱글길을 2분정도만 달리면 끝난다. 오늘은 한번 왕복하고 잠시 쉬고 다시 왕복했다. 총 두번 왕복에 걸린 시간은 20분. 그것도 벤취에서 쉬어가면서.
그래도 짧은 업힐이 있어서 운동이 안돼는건 아니다.
제법 경사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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