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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Dahon JetStream 시승.

주말에 처남집에 다녀왔다.
얼마전 김포로 이사가면서 평수를 확 넓혔는데 거의 운동장 수준이었다.
부러워.. *_*

처남이 얼마전 다혼 제트스트림을 질렀다.
풀샥인데 앞은 가포스포크. 말로만 듣던 가포스를 핸들 잡고 눌러봤다. ㅋㅋㅋ.
처남이 워작 체격이 좋아서 앞뒤 쇼바를 단단하게 세팅해 놔서인지 동네 한바퀴 돌아봤는데 별 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원래 노면을 따라서 부드럽게 먹어줘야 풀샥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데.

자전거는 300짜리를 질러 놓고 페달은 예전에 타던 자전거에서 떼낸 만원짜리 달고 다니길래 자전거에 어울리는 괜찮은 평페달로 선물했다. 장착해놓고 보니 올 블랙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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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저 안장만 레일로 바꿔주면 더 이상 손 댈만한곳은 없을듯..
참, 그립도 바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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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스 포크.
처남 몸무게에 맞춰놔서인지 엄청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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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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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한 평페달.
프레임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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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접이 부분의 잠금장치가 아주 견고하다.
앞 체인링을 보면 1단이지만, 뒷허브에 3단 링이 내장기어로 들어가 있다.
내장기어 3단, 스프라켓 9단. 총 27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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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
주행성능이나 전체적인 완성도는 아주 좋다.
평소 올마를 타서인지 핸들이 많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만 빼고는 다목적으로 즐기기에 딱 맞는 바이크이다.
최대 단점은 역시나 가격. 여유만 되면 탈만하다.
저기에 드롭바를 달아도 색다른 재미가 느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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