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ad T60 2613-A53

집에서 사용하는

Thinkpad T60 2613-A53

사양은

CPU : Duo2Core T5600 1.83GHz(2 CPUs)

HDD : 100G

RAM : 1G

LCD : 14.1 inch SXGA+ (1400*1050)

 

이다.

기본사양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블루투스와 지문인식장치는 없다.

하긴 있어도 사용할지는 의문이지만, 없으니 조금 아쉽긴 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해졌다.

Thinkpad 특유의 디자인이 많이 빠졌다.

우선 기능키의 색깔이 짙은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모두 바뀌었다.

포인트스틱의 버튼도 빨간색과 파란색이 빠지고 모두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T60 옆에 Lenovo 로고....-_-a

 

상판은 마그네슘 합금으로 튼튼하다.

아직 기스도 없이 깨끗하다.

튼튼해 뵈는 흰지.

 

6셀 기본배터리가 뒷쪽에 위치하고 있다.

스피커는 두개 모두 밑을 향하고 있지만 실제 음색은 괜찮은 편이다.

 

활짝 펼친 모습.

모니터는 180도 조금 더 넘어간다.

 

우측 옆면 모습.

(수전증있나 사진이 왜 이렇게 떨렸어....-_-)

CD-Driver와 USB포트 두개와 잠금장치가 위치해 있다.

 

좌측 옆면에 USB 포트가 하나 더 있으며, 외부모니터 연결포트, 오디오포트, 모뎀, 랜포트, PCMCIA 슬롯이 있다.

큼지막한 환풍구가 보인다.

 

 

뒷면에는 전원부와 환풍구만 위치해 있다.

 

 

대각선으로 보면 좌측 옆면과 윗쪽에 환풍구가 두군에 있다.

 

T60의 가장 큰 특징은 훌륭한 발열처리이다.

 

환풍구 두군데로 확실하게 식혀준다.

 

약간의 미지근함도 찾아보기 힘들다.

팜레스트의 미지근함은 체온으로 데워진게 아닐까 할 정도.

 

흰지 디자인이 바뀌었다.

 

기존의 T43까지는 좌측흰지는 약간 두껍고 우측흰지는 얇게 디자인되었었는데 T60부터는 좌우측 흰지가 똑같은 모양이다. 특유의 디자인이 사라졌지만 덕분에 좀 더 안정감 있게 보인다.

 

내부에 마그네슘 프레임이 추가되었다. 더 튼튼해졌지만 무게는 거의 변화가 없다.

이전 T42, T43 시리즈에 있었던 보드설계상의 결함(몇몇만 알고있던..)이 T60에 와서 모두 해결되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레노보에서 생산되면서 Thinkpad 디자인에 레노보의 특징을 너무 많이 섞어 버렸다.

 

레노보3000 시리즈와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하다.

레노보가 Thinkpad를 가져오면서 그 특징들을 자사의 고유모델에 많이 포함시킨것 같다. 그리고 자사의 디자인도 Thinkpad에 조금씩 섞어서 전체적으로 둘이 비슷해진 느낌.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