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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자전거Life

미사리 조정경기장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자전거 타러 출동~!

오전에 잠깐 송파MTB 들러서 핸들에서 나는 고무소리 잡고,
김밥천국에 들러서 참치김밥2개, 그냥김밥2개 포장하고 조정경기장으로 출발했다.
쌀쌀하긴 했지만 햇볕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고 날씨는 상쾌한 가을날씨다.
역시나 가족단위로 소풍온 사람들이 많다.
먼저 난 애기와 놀고 와이프가 조정경기장 일주~.
안장을 최대한 낮췄는데도 약간 높은 모양이다. 하긴 남자용이니까.
그런데 잠깐 타러 간 사람이 나타날줄 모른다.
애기 유모차에 태우고 트랙을 어슬렁 거리고 있으니 저 멀리서 나타난다. 그러고는 다시 휙~.
두바퀴를 돌고도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다.
다음은 내차례.
여긴 가족단위 소풍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당연히 어린이들이 많다.
문제는 아이들은 교통신호나 흐름등의 개념이 부족하다는거. 잘 달리다가 아무데서나 유턴이다. 속력내서 달리다간 사고날 위험이 높다. 항상 조심조심하면서 천천히 달려야 한다.

조정경기장 입구로 들어가서 반바퀴 돌아가면 관람석 반대편쪽으로 갈수 있는데 거긴 자전거 도로뒷쪽으로 차가 다릴수 있는 비포장도로가 있다.
언덕도 있고 구불구불한게 약간은 임도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길이는 1km 정도 될려나.
아쉬운대로 잠깐 맛만 보고.

와이프도 자전거 타고 싶다는데 한대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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