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자도 조행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3월29일 - 4월1일 친구와 추자도 조행을 다녀왔다.첫날은 저녁 비행기로 내려가서 항구 근처에서 잠만 잤으니 실제로는 2박3일 조행인 셈이다.토요일 오후에 엄청 막히는 서울시내를 동에서 서로 뚫고 겨우겨우 지나가면서 혹시나 늦으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어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다.숙소는 연안여객터미널 근처의 체크인 호텔을 잡았는데 토요일 숙박에 5만원이니 아주 저렴하다.시설 수준은 리모델링이 필요한 낙후된 변두리 건물같으나 지나가는 낚시인에겐 아무 문제 없음. 일요일 첫배를 타고 추자도 입도.미리 예약해둔 민박집 여사님이 스타렉스로 마중을 나오셨다.친구가 몇번 방문했던 집인데 포인트 가깝고 여사님 손맛도 좋아서 강추한 집이라 2박3일을 이곳으로 예약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