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은 못가면서 퇴근하고 자전거 조물딱 하다가 예전부터 생각해온거. 그거 한번 해볼까해서..
핸들바를 바꿨다.
자전거 알록달록하게 치장하고 다니는거 엄청 싫어해서 악세사리건 뭐건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컬러풀한 핸들바에 자꾸만 눈이 갔다.
그러다 막상 한개 구해볼까 하면 매진이고.
몇번을 그런식으로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지금 사용하는 이스턴 몽키70과 완전히 똑같은 모델인데 컬러만 화이트인 핸들바 발견.
게다가 할인해서 가격까지 착한게~! *_*.. 얼른 주문했다.
짜잔.
블랙은 살짝 아노다이징 처리해서 표면이 까슬한데 화이트는 그위에 다시 페인팅을 해서인지 맨들맨들하다. 게다가 도포덕분인지 조금 더 굵은 느낌이다. 아주 조금.
표면이 미끌하기때문에 스템 물리는 곳은 까슬까슬한 뭔가를 코팅을 해놨다.
핸들그립이나 쉬프트, 브레이크 클램프 물리는데 확실히 더 굵다는 것을 느낀다.
어쨋든 장착해놓으니 예상외로 이쁘다.
바이크가 올 블랙이라 화이트 핸들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게다가 포뮬러 RX 브레이크도 화이트라서 세트로 맞춘것 같다.
그런데..
이거 장착하면서 보탄 가변 리모트 클램프를 부셔먹었다.
뭐가 그렇게 약하게 만들었는지 볼트 몇번 돌리니 딱~ 하고 연결부분이 부러져 버린다.
마침 사용하지 않는 락 리모트가 있어서 그 클램프를 떼서 달아줬는데..
역시 볼트 몇번 돌리니 여지없이 딱~!.
아놔 이거 뭐야 도대체가. 잠깐 사이에 리모트 클램프 두개를 부셔 먹었네. 아.. 짜증.
독일놈들 기계쪽은 귀신인데 이건 뭐 이따위로 만들어 놨나 그래..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면 리모트 스위치 클램프의 내구성 문제로 올라온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자전거가 그냥 넘어졌는데 부러지거나 페달링중 무릎에 부딪혔는데 부러지거나 등등 내구성 하나는 끝내주게 약하다는 평이다.
다음날 단골샾에 클램프 2개 주문해서 구입.
이게 잘 부서지다 보니 클램프만 따로 판다. 내 이럴줄 알았다. 부품상들 돈벌라고 일부러 약하게 만들어 놨구만..
(리모트 스위치+클램프 세트는 7만5천원, 클램프는 2만원)
여하튼 무사히 장착은 해놨지만 불안하다.. 언제 어떻게 또 부러질지..
게다가 클램프 경첩부분의 쇠파이프같은 부품은 쇠를 깎아서 만든 부품이 아니고 아주~ 얇은 양철판(?) 뭐 하여튼 그런 얇은 금속재질을 돌돌 말아서 만들어 놓았다. 당연히 조금만 쎄게 잠궈도 휘어진다.
주로 부러지는 부분은 저 경첩부분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아주 얇다. 두께는 약 1mm 정도 될까말까?
알루미늄이 1mm 의 두께로 견딜 수 있는 힘이 얼마나 될까..
게다가 스위치와 클램프를 연결해주는 볼트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마찬가지로 약하기 그지없다. 조금만 힘을 주면 볼트헤드가 뭉게진다. 두 부품을 연결할때는 공구를 완전히 밀착시켜서 조심 또 조심..
마구라 포크가 에어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코일 못지 않은 부드러움으로 요즘 라이더들에게 인기 최고인데,
리모트 스위치를 이렇게 개판으로 만들어 놔서 다음에 포크를 살땐 다시 마구라제품을 살까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실망감을 준다.
포크 하나는 기막히게 만들어 놓고 액서세리를 개판으로 만들어서 실망을 주는건 도대체 뭐냐구~!
제발 제대로 개선해서 나오기를..
핸들바를 바꿨다.
자전거 알록달록하게 치장하고 다니는거 엄청 싫어해서 악세사리건 뭐건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컬러풀한 핸들바에 자꾸만 눈이 갔다.
그러다 막상 한개 구해볼까 하면 매진이고.
몇번을 그런식으로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지금 사용하는 이스턴 몽키70과 완전히 똑같은 모델인데 컬러만 화이트인 핸들바 발견.
게다가 할인해서 가격까지 착한게~! *_*.. 얼른 주문했다.
짜잔.
블랙은 살짝 아노다이징 처리해서 표면이 까슬한데 화이트는 그위에 다시 페인팅을 해서인지 맨들맨들하다. 게다가 도포덕분인지 조금 더 굵은 느낌이다. 아주 조금.
표면이 미끌하기때문에 스템 물리는 곳은 까슬까슬한 뭔가를 코팅을 해놨다.
핸들그립이나 쉬프트, 브레이크 클램프 물리는데 확실히 더 굵다는 것을 느낀다.
어쨋든 장착해놓으니 예상외로 이쁘다.
바이크가 올 블랙이라 화이트 핸들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게다가 포뮬러 RX 브레이크도 화이트라서 세트로 맞춘것 같다.
그런데..
이거 장착하면서 보탄 가변 리모트 클램프를 부셔먹었다.
뭐가 그렇게 약하게 만들었는지 볼트 몇번 돌리니 딱~ 하고 연결부분이 부러져 버린다.
마침 사용하지 않는 락 리모트가 있어서 그 클램프를 떼서 달아줬는데..
역시 볼트 몇번 돌리니 여지없이 딱~!.
아놔 이거 뭐야 도대체가. 잠깐 사이에 리모트 클램프 두개를 부셔 먹었네. 아.. 짜증.
독일놈들 기계쪽은 귀신인데 이건 뭐 이따위로 만들어 놨나 그래..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면 리모트 스위치 클램프의 내구성 문제로 올라온 글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자전거가 그냥 넘어졌는데 부러지거나 페달링중 무릎에 부딪혔는데 부러지거나 등등 내구성 하나는 끝내주게 약하다는 평이다.
다음날 단골샾에 클램프 2개 주문해서 구입.
이게 잘 부서지다 보니 클램프만 따로 판다. 내 이럴줄 알았다. 부품상들 돈벌라고 일부러 약하게 만들어 놨구만..
(리모트 스위치+클램프 세트는 7만5천원, 클램프는 2만원)
여하튼 무사히 장착은 해놨지만 불안하다.. 언제 어떻게 또 부러질지..
게다가 클램프 경첩부분의 쇠파이프같은 부품은 쇠를 깎아서 만든 부품이 아니고 아주~ 얇은 양철판(?) 뭐 하여튼 그런 얇은 금속재질을 돌돌 말아서 만들어 놓았다. 당연히 조금만 쎄게 잠궈도 휘어진다.
주로 부러지는 부분은 저 경첩부분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아주 얇다. 두께는 약 1mm 정도 될까말까?
알루미늄이 1mm 의 두께로 견딜 수 있는 힘이 얼마나 될까..
게다가 스위치와 클램프를 연결해주는 볼트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마찬가지로 약하기 그지없다. 조금만 힘을 주면 볼트헤드가 뭉게진다. 두 부품을 연결할때는 공구를 완전히 밀착시켜서 조심 또 조심..
마구라 포크가 에어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코일 못지 않은 부드러움으로 요즘 라이더들에게 인기 최고인데,
리모트 스위치를 이렇게 개판으로 만들어 놔서 다음에 포크를 살땐 다시 마구라제품을 살까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실망감을 준다.
포크 하나는 기막히게 만들어 놓고 액서세리를 개판으로 만들어서 실망을 주는건 도대체 뭐냐구~!
제발 제대로 개선해서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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