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Social issues

이젠 달러모으기 운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외환보유고가 문제가 되는데 IMF 때는 금 모으기 운동을 했다. 집집마다 100달러·500 달러는 있을 수 있다. 전 국민이 외화통장을 만들면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 통장에만 넣어놔도 장기 달러 보유가 된다."(한나라당 김영선 의원)

"제 개인적으로 달러 동전이 500달러 정도 있는데 범 국민적으로 달러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는 게 어떠냐?"(친박연대 양정례 의원)

오늘 이 기사 읽고 정말 신나게 웃었다.
이런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실려고 이 두분은 쪽팔림을 무릅쓰고 이렇게 쑈를 하셨나보다.
저런 분들이 여의도에 왜 두분밖에 안계신지 참 아쉽다.
금쪼가리 몇개 있던건 접때 내놨으니 이제 달러만 내놓으면 또 애국자가 될수 있는데....양의원님이야 뭐 선거비용 엄청나게 지원하셔서 1순위로 공천받고 국회의원이 되신분이라 500불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울집에는 단돈 1달라도 없심~.(근데 동전만! 500불. @_@)
양의원님이라도 좀 많이 내주시면 좋겠네요~.
도와드리지 못해서 미안함요~.